잔차에 돈들기 시작하니 정신없네요..
큰돈 드는건 아니지만 왜이리 맘대로 안되는지..

헤드셋 부품하나 도망가서 잔차끌고 산에도 못가는 상태라
그나마 마실에서 타는데 며칠전 밤에 한바퀴 돌다
xt 뒷드레일러 풀리볼트 빠져서
풀리안에 있는 스페이서 도망가고.. ㅡ.ㅡ;;
샾에 물어보니 스페이서 못구하니 풀리셋트 사라고 하더군요.
권해주는걸 보니 xtr풀리셋트.. 가격이 왜그리 비싸던지.. 황당해서 걍 나왔음다.
겨우겨우 시마노 구형풀리 구했더만 사이즈가 달라서 사용불가.. 크어..

꼴랑 스페이서 하나가지고 며칠째 쌩쑈하는중입니다.
어디 고장나서 못쓰는 드레일러 없나.. ㅡ.ㅡa

잔차타는 친구말로는 외국에선 각각의 부품들을 구하기 어렵지 않다고하더군요.
그눔이 작년엔가 잔차끌고 캐나다 다녀온 녀석인데 거기선 거의 데오레나 lx면
상당히 좋은 사양이고 거기 들어가는 볼트 하나도 따로 구할 수 있다네요.
울 나라는 고가사양에 거품도 왕창들어가서 마진도 많을텐데
왜이리 단품 부품 구하기 어려운건지..

하다못해 풀리 스페이서나 볼트 하나 없어졌다고 드레일러 통째로 바꿀 상황이
올수있다는걸 요즘 피부로 느낍니다.

뒷드레일러 고장난거라도 구해볼라고 장터에 글쓰려고 하니
포인트 부족으로 못쓰고.. ㅡ.ㅡ;;;;;;;;;

아.. 최악이다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