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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겨레 21(정정) 기사 스크랩

개죽이2005.06.23 12:54조회 수 12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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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 때문에 못 타는 사람 없어야”


온라인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재활용하는 사람들도 있다. 웬만한 자전거 동호회에는 중고 자

전거 매매장터가 마련돼 있다. 차석(30)씨는 지난 5월 말 자전거 무료 중고장터 바이크셀(bi

kesell.co.kr)을 열었다. 차씨는 자동차 회사에서 일하지만 일주일에 한두번은 자전거로 출퇴

근을 하는 자전거 마니아다. 그는 자전거를 사고팔면서 중고장터의 필요성을 느꼈다. 하지

만 일부 동호회의 중고장터는 상업화되는 경향이 있었다. 그래서 ‘무료’ 장터를 만들기로 결

심했다. 사이트를 연 지 한달이 지나지 않았지만 하루에 많게는 20건까지 중고 자전거가 올

라온다. 운이 좋으면 공짜 자전거도 건질 수 있다. 그는 “가격 부담 때문에 자전거를 못 타는

사람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자전거는 자동차에 견줘 훨씬 평등한 교통수단이다.



http://www.bikesell.co.kr/

덤으로 마니의 자전거포

http://www.mtbfix.co.kr/main.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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