싫음 말구...

불행스럽게도...
이번 랠리 기간중엔 땡볓이 예상됩니다.

비 소식은 월요일 오후에나 장마권에 든다하니 저땠습니다.

사실 비가 너무 많이 와도 큰 문제지만 땡볓과의 싸움은 죽음이거든요.

작년 두번째 코스(이번의 첫번째 숙암리에서 뱍파령넘어까지)
숙암리에서 마창치까지의 오르막이 장난 아닌 각도거든요 특히 초반 7키로구간... 이건 다행히도 새벽구간이라 조금은 위안이 되는군요.

작년엔 업힐 다 끝나고 다운힐 시작부터 비가 무지무지 왔었지요..ㅎㅎ

자 그 다음이 문제입니다. 아시다시피 가리왕산이란 산은 거의 그늘이 없고 물이 없기로 소문난 산입니다. 물보충과 햋빛과 어떻게 싸우느냐가 관건입니다.

탈수증상도 예상되므로... 어느정도 팀별로 정제 소금도 꼭 필요하리라 봅니다. 제가 지원하는 팀은 제가 준비를 하겠습니다.

걔속되는 땀 배출과 과도한 수분섭취는 고로갑니다.
이번 랠리에는 어느정도 이온 음료수 싫어 하시는 분도 지참을 권합니다.

물만 드시는 분이 있거든요...나름대로 특별한 음료수 만들어 가시는 것도 좋겠구요...
자~~ 출발이 하루 남았습니다.

비는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될겁니다. 정제소금 꼭 준비하시고 물은 부담 될만큰 많게 준비... 헷멧은 가급적 챙 있는 넘으로. 진한고글 강추...

땀 닦을 수건 필수. 고글천 필수(베낭에 휴대)

자 여러분들 기운차게 내일 만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