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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악 헥~ 이럴수가 갑자기 회사에서 글 읽다가 웃음에 비명질렀습니다.

-수-2005.06.24 13:40조회 수 30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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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안양천을 매일 지나 댕김니다.
그래도 지금은 많이 낳아졌습니다.
몇주 전에는 정말 얼마나 벌래가 많은지 ...
겨울에 눈물이 하도나서 안경위에 쓰는 스키용 고글 쓰고 다녔는데
이더운날 그 고글을 다시 꺼내 쓰고 다닐 수 밖에 없습니다.
정말 얼굴에 부딪치는 그 많은 벌래들...
사실 무척 걱정했습니다.
여름내내 이러면 어쩌나...(나에겐 고글... 고글이 있다. 히히 사실 위안)
하지만 지금은 좀 낳아진 것 같습니다.

근대. 근대. 거기를 양파망으로 커버하고 가시는 분이 계시다니...
머 안양천은 아니지만
하~~~~~~~~
바로 스키고글 깨갱 했습니다.
그분 넘무 창으적이십니다.

양봉하시나.... ^^

님글 잘읽으며 많이 웃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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