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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indra0992005.06.24 16:57조회 수 26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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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가 지긋하신 분들이 자전거로 열정을 불태우면서 산을 오르는 모습을 옆에서 보노라면

저절로 존경심이 생깁니다.

무언가에 몰두해서 여태껏 살아온 세월보다는 앞으로 그 무언가를 바라보면서 노력할 수

있다는 것 하나만은 연세가 많으신 분이나 저처럼 어린 사람에게도 마찬가지 인가 봅니다.

제가 올해 25세 인데 얼마전 같은 동호회에서 활동하시는 지인께서 (올해 연세가 75세

이십니다.)다운힐 도중 넘어지셔서 갈비뼈 3대가 부러지는 불상사가 있고 난 후에 동호회

나가도 무언가 허전하고 아쉬운 부분이 없지 않아 있었습니다.

저희 조부님과 거의 같은 연배이시지만 자전거에 대한 열정만은 저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하진 않으신 분입니다.

어제 야간라이딩 출발지에 잠시 오셔서 담소도 나누시고...그 큰 나이차이를 극복하고 허물

없이 대화를 나눌수 있는 것은 같은 열정을 가진사람이기 때문이다...라고 생각합니다.

집에서 요양하시니 자전거타고 싶어 죽겠다고 하십니다.

obyhj님께서도 그 열정 오래오래 간직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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