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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anroad님의 글을 본 저의 의견

bycaad2005.06.24 18:40조회 수 56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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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감정적인 사람입니다.
논리적인것과 감정적인것은 물론 다릅니다. 하지만 양자중 틀렸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여기서 감정적이라는 것은 흥분한다는 뜻이 아님을 밝혀 드립니다.)
유료화에 따른 과금을 반대하시는 님의 의견도 틀린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와 다른 분들의 감정적인 의견,
이를테면 "나는 이곳을 사랑하니 돈 천원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도 틀린것은 아닙니다.
만약 틀렸다고 생각하신다면 정확히 어떤 부분이 틀렸는지 알고 싶군요.
사람이 다른 사람들에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에는 여러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논리적인 방법만이 다른 사람을 설득 할 수 있다고 생각하신다면 그것은 틀린 것이라고
단언코 말씀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왈바에 대해서 생각 할 때 논리적인 사리판단보다 감정적인 애정이 앞서는 것이 사실입니다.
왜냐? 자전거를 타면서 수년간 이곳을 드나들었고 홀릭님도 만나뵈었고 십자수님등 수많은 분들을
만났기 때문입니다. 사실 유료화 과금을 찬성하시는 분들중 오래전부터 활동하셨던 분이 많은것도
같은 이유일 겁니다.
제가 tuanroad 님께 말씀드리는 것은 여기엔 홀릭님의 친구도 많이 있고 애정을 앞세워가며
감정에 기초한 유료화에 관한 의견을 갖고 계시는 분도 많다는 겁니다.
그게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누구나 다 자신의 사고방식을 좌우하는 감정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을 이해해 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왈바초기 전혀 상업적이지 않은 곳을 홀릭님이 수년간 개인의 사재와 시간을 털어가며
이끌어 오신것을 저는 잘 알고 있습니다. 그건 초기부터 활동하신 분들은 잘 알고있습니다.
하지만 그것을 이해해달라고 감정에 호소하는 것은 아닙니다.
최소한 때돈을 벌겠다는 둥, 장사꾼이라는 둥의 인신공격성 발언은 자제 해 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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