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바에 들어온지 한달여 되는데 요즘의 게시판이 논쟁이 한창이라서 그런지
글을 끼워넣기가 아주 약간은 조심스럽고 서먹합니다 ^^
논쟁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 모쪼록 열린 마음으로 좋은 결론을 맺어주시는 걸 보고 싶네요. 사견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골초들은 폐기능이 좀 부실하기 마련이라서 그런지 근력이 달려서 쳐지는 것 보단 호흡이 가빠져서 쳐지는 경우를 많이 당한다.
근육세포의 산소 요구량을 혈액에 실어 제때에 배달을 해주어야 하는데 허파꽈리가 쩔은 니코틴으로 인하여 도떼기시장처럼 번잡하니 산소를 선적하러 간 적혈구가 선적할 산소를 찾아 헤메다 걸치적거리는 니코틴 잡상인들 때문에 급기야 왕짜증이 나서 산소 선적을 포기하고 그냥 내빼는 일이 다반사라 이래 저래 산소가 오기만을 굴뚝같이 기다리는 근육세포들이 일할 의욕이 날 턱이 없다.
하루 두어갑을 피우는 내가 잔차를 타면서 담배를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는 욕구가 이전 보다 훨씬 강해지긴 했으나 아직 의지박약인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마눌 잔소리, 아이들의 눈총이 무서워 집안에서 피우는 건 엄두를 못내기도 하거니와 설사 마눌과 새깽이들이 아니더라도 집안에서 피울 생각이 없다.
요즘은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도 피우지 말라고 방송이 나온다. 어느 구멍으로 흘러들어가는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웃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온다고 항의를 한 모양이다. 넓은 주차장으로 나가서 어디 달빛 안드는 화단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궁상을 떨자니 지나는 주민들이 그늘로 숨은 좀도둑 보듯 흘끔거리는 것만 같아 영 내키지 않고 복도에 나가 창문을 열고 피우자니 나와 비슷한 꼬라지의 골초들이 간혹 하나 둘 나와 있어서 이따금 서로 흘끔흘끔 눈이라도 마주칠라 치면 요즘 턱없이 오른 담뱃값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쪽쪽 빨아대는 모습을 보고 '어따~ 형편이 좋은 모냥이네' 하고 서로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면 그나마 낫겠는데...
그러나 그 잉간들 눈빛을 자세히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소박맞고 쫓겨가는 두 여인네가 우연히 같은 길을 가다가 만나 서로 흘낏거리며 쫓겨난 처지 주제에 옷차림이나 인물을 견주는듯한 눈빛들이니 아..비참한 꼬라지들이여...이래도 궁상 저래도 궁상.. 주차장도 복도도 다 싫다..엉엉...훌쩍~
늦은 밤, 잠은 안오고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고 담배연기 잡안으로 들어갈쎄라 출입문 꽉 닫힌 거 재삼 확인을 하고 잔차 옆에 철푸데기 쭈그리고 앉아 공연히 페달을 손으로 쥐고 돌려보기도 하며 담배를 피워 무는데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도 잔차는 통 말이 없다.
'잔차야 너는 이해를 하는 거니?'
잔차인들이여~담배를 끊어 엔진을 향상시킵시당^^
글을 끼워넣기가 아주 약간은 조심스럽고 서먹합니다 ^^
논쟁에 참여하시는 분들께서 모쪼록 열린 마음으로 좋은 결론을 맺어주시는 걸 보고 싶네요. 사견이었습니다^^
모두 좋은 하루 되십시요.
장시간 라이딩을 하다 보면 아무래도 골초들은 폐기능이 좀 부실하기 마련이라서 그런지 근력이 달려서 쳐지는 것 보단 호흡이 가빠져서 쳐지는 경우를 많이 당한다.
근육세포의 산소 요구량을 혈액에 실어 제때에 배달을 해주어야 하는데 허파꽈리가 쩔은 니코틴으로 인하여 도떼기시장처럼 번잡하니 산소를 선적하러 간 적혈구가 선적할 산소를 찾아 헤메다 걸치적거리는 니코틴 잡상인들 때문에 급기야 왕짜증이 나서 산소 선적을 포기하고 그냥 내빼는 일이 다반사라 이래 저래 산소가 오기만을 굴뚝같이 기다리는 근육세포들이 일할 의욕이 날 턱이 없다.
하루 두어갑을 피우는 내가 잔차를 타면서 담배를 끊어야지 끊어야지 하는 욕구가 이전 보다 훨씬 강해지긴 했으나 아직 의지박약인지 실천에 옮기지 못하고 있다. 마눌 잔소리, 아이들의 눈총이 무서워 집안에서 피우는 건 엄두를 못내기도 하거니와 설사 마눌과 새깽이들이 아니더라도 집안에서 피울 생각이 없다.
요즘은 화장실이나 베란다에서도 피우지 말라고 방송이 나온다. 어느 구멍으로 흘러들어가는지 담배를 피우지 않는 이웃에서 담배냄새가 올라온다고 항의를 한 모양이다. 넓은 주차장으로 나가서 어디 달빛 안드는 화단 한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궁상을 떨자니 지나는 주민들이 그늘로 숨은 좀도둑 보듯 흘끔거리는 것만 같아 영 내키지 않고 복도에 나가 창문을 열고 피우자니 나와 비슷한 꼬라지의 골초들이 간혹 하나 둘 나와 있어서 이따금 서로 흘끔흘끔 눈이라도 마주칠라 치면 요즘 턱없이 오른 담뱃값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쪽쪽 빨아대는 모습을 보고 '어따~ 형편이 좋은 모냥이네' 하고 서로 좋은 쪽으로 생각해 주면 그나마 낫겠는데...
그러나 그 잉간들 눈빛을 자세히 보면 그건 아닌 것 같고 소박맞고 쫓겨가는 두 여인네가 우연히 같은 길을 가다가 만나 서로 흘낏거리며 쫓겨난 처지 주제에 옷차림이나 인물을 견주는듯한 눈빛들이니 아..비참한 꼬라지들이여...이래도 궁상 저래도 궁상.. 주차장도 복도도 다 싫다..엉엉...훌쩍~
늦은 밤, 잠은 안오고 베란다 창문을 활짝 열고 담배연기 잡안으로 들어갈쎄라 출입문 꽉 닫힌 거 재삼 확인을 하고 잔차 옆에 철푸데기 쭈그리고 앉아 공연히 페달을 손으로 쥐고 돌려보기도 하며 담배를 피워 무는데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올라도 잔차는 통 말이 없다.
'잔차야 너는 이해를 하는 거니?'
잔차인들이여~담배를 끊어 엔진을 향상시킵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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