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훔친거 파는놈들 제법 봅니다.
여러대를 한꺼번에 판다거나 며칠 있다가 기종이 다른거 또올리고 또올리는놈들
훔치는 모습을 직접 보지 않은 이상은 증거가 없어서 훔친거라고는 확신할수 없겠지만
훔친거니까 이렇게 파는거죠.
그리고 가격이 아주 싼것도 의심이 가더군요.
인터넷에 올리는 이유는 업자들은 원하는만큼 안쳐주니까 개인에게
한푼이라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인터넷에 올려는것이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많이 받을려는게 당연한것인데 업자한테 팔아도 받을만한 가격보다
더 싸게 개인에게 파는놈들은 훔친거니까 업자한테 못팔아서 인터넷에서 파는거죠.
안그럼 자기가 무슨 사회봉사자도 아니고
미쳤다고 손해더 봐가며 개인한테 헐값에 팔까요
요즘은 다른 사건도 현행범,증거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는놈들이 많은데
자전거는 자동차와는 달리 서류도 없고
인터넷에 올리면 훔친걸 보지 못했으니까 장물 아니라고 우기면 그만이기 때문에
도둑놈들도 이런 헛점을 노리고 인터넷에 올려놓고 장물 처분하죠.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지만 도둑놈들한테는 장물 밀거래로 악용되고 있죠.
옥션에도 장물 많습니다.
직거래 했으면 하니까 연락달라며 폰번호를 남긴 놈이 있었는데
3대를 팔고 있었는데 옥션 아이디만 다르지 폰번호가 셋다 똑같더군요.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옥션에 아이디 만들었다는 뜻이되죠.
그리고 다른물품보기를 클릭해보니 5대를 한꺼번에 올려놓고 파는 사람도
봤고 A사이트에 자전거 판다고 올린 사람이
며칠 지나서 B사이트에도 자전거 판다고 올렸는데 자전거 기종이 또 다른거고
폰번호는 똑같더라는...
>한겨레21에 요즘 급증하는 자전거 도난에 대한 기사가 떠서
>퍼왔습니다.
>-------------------
>
><b>[한겨레] 고가 외제자전거만 골라 훔치는 전문화된 일당 늘어나
>도난 방지 위해 여러 대를 두거나 경보장치 설치하기도 </b>
>
><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36/2005/06/24/021003000120050622565_88.jpg>
>
>▣ 신윤동욱 syuk@hani.co.kr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
>‘자전거 도둑’은 더 이상 낭만의 이름이 아니다. 그 옛날의 자전거 도둑들은 자전거가 탐나서,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훔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100만원이 넘는 자전거가 늘어나면서 고가 외제 자전거만 골라 훔치는 자전거 도둑 일당도 나타나고 있다.
>
>자전거 도둑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고가 자전거 경쟁 속에, 자전거 운전자와 자전거 도둑 사이의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
><b>인터넷을 통해 헐값으로 거래돼 </b>
>
>“수원역 앞에 자전거를 잠깐 세워뒀는데 없어진 거예요.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죠. 전국일주에 동거동락한 놈이라 꼭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전거 사진을 넣은 전단 50장을 만들어 수원 시내 자전거 대리점에 돌렸어요.” 2002년 10월 60만원짜리 자전거를 도난당한 상용(27·수원 원천동)씨는 결국 자전거를 찾았다. 때마침 수원의 한 수입 자전거대리점에서 수천만원대의 물품이 털렸고, 이 대리점과 친한 동호회원들이 수원을 이 잡듯이 뒤지다가 상용씨의 자전거 도둑을 잡은 것이다.
>
>“운이 좋았죠. 하지만 오래가나요? 반년도 채 안 돼 한밤중 술 먹고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를 잠깐 세워두고 오줌을 누는데 그사이 없어졌죠.” 이렇게 자전거 도둑이 흔하니 ‘자전거 분업 체계’를 갖추는 이들도 있다. 이상도(29·서울 서초동)씨는 90만원짜리 산악용자전거(MTB)와 10만원대의 생활 자전거 두대를 탄다. 초등학교 때부터 잃기와 사기가 반복되자, 90만원짜리는 멀리 자전거 여행이나 산에 갈 때만 타고 다니고, 일상생활에서는 값싼 생활 자전거만을 이용하는 것. 대개 자전거 마니아들은 이런 식으로 자전거를 여러 대 갖추고 가는 곳에 따라 다른 자전거를 탄다.
>
>자전거 도둑은 더 이상 좀도둑이 아니다. 자전거 도둑은 ‘전문화’되고 있다. 장철호(46·서울 신림동)씨는 “예전에는 10만원대의 생활 자전거가 많이 없어졌지만, 최근에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를 노리는 도둑이 많다”며 “일부 동호회를 중심으로 퍼져 있는 고가 자전거 문화도 이에 한몫한다”라고 말했다.
>
>실제 지난 3월 서울에서는 197대의 자전거를 훔친 고가 자전거 절도단이 붙잡히기도 했다. 이들은 지하철역 주변의 자전거 거치대를 고가든 저가든 우선 싹쓸이했다. 그 뒤 가격에 따라 분류해 고가 자전거는 서울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택배를 이용해 멀리 지방으로 팔아넘겼다. 훔친 고가 자전거는 인터넷 장터 등을 통해 헐값으로 거래된다. 가끔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장터를 통해 판매하다가 주인에게 붙잡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발바리’의 자유게시판에는 가끔 도난 신고가 올라온다. 도난 자전거의 사진을 올리고, 이를 보면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
>-중략-
>
>기사출처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36&article_id=0000008613§ion_id=103&view=all
여러대를 한꺼번에 판다거나 며칠 있다가 기종이 다른거 또올리고 또올리는놈들
훔치는 모습을 직접 보지 않은 이상은 증거가 없어서 훔친거라고는 확신할수 없겠지만
훔친거니까 이렇게 파는거죠.
그리고 가격이 아주 싼것도 의심이 가더군요.
인터넷에 올리는 이유는 업자들은 원하는만큼 안쳐주니까 개인에게
한푼이라도 더 많이 받기 위해서 인터넷에 올려는것이고
판매자 입장에서는 더 많이 받을려는게 당연한것인데 업자한테 팔아도 받을만한 가격보다
더 싸게 개인에게 파는놈들은 훔친거니까 업자한테 못팔아서 인터넷에서 파는거죠.
안그럼 자기가 무슨 사회봉사자도 아니고
미쳤다고 손해더 봐가며 개인한테 헐값에 팔까요
요즘은 다른 사건도 현행범,증거가 있는데도 아니라고 우기는놈들이 많은데
자전거는 자동차와는 달리 서류도 없고
인터넷에 올리면 훔친걸 보지 못했으니까 장물 아니라고 우기면 그만이기 때문에
도둑놈들도 이런 헛점을 노리고 인터넷에 올려놓고 장물 처분하죠.
인터넷이 정보의 바다지만 도둑놈들한테는 장물 밀거래로 악용되고 있죠.
옥션에도 장물 많습니다.
직거래 했으면 하니까 연락달라며 폰번호를 남긴 놈이 있었는데
3대를 팔고 있었는데 옥션 아이디만 다르지 폰번호가 셋다 똑같더군요.
타인의 주민등록번호로 옥션에 아이디 만들었다는 뜻이되죠.
그리고 다른물품보기를 클릭해보니 5대를 한꺼번에 올려놓고 파는 사람도
봤고 A사이트에 자전거 판다고 올린 사람이
며칠 지나서 B사이트에도 자전거 판다고 올렸는데 자전거 기종이 또 다른거고
폰번호는 똑같더라는...
>한겨레21에 요즘 급증하는 자전거 도난에 대한 기사가 떠서
>퍼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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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한겨레] 고가 외제자전거만 골라 훔치는 전문화된 일당 늘어나
>도난 방지 위해 여러 대를 두거나 경보장치 설치하기도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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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 src=http://imgnews.naver.com/image/036/2005/06/24/021003000120050622565_88.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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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윤동욱 syuk@hani.co.kr · 남종영 기자 fandg@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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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은 더 이상 낭만의 이름이 아니다. 그 옛날의 자전거 도둑들은 자전거가 탐나서, 자전거를 타고 싶어서 훔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100만원이 넘는 자전거가 늘어나면서 고가 외제 자전거만 골라 훔치는 자전거 도둑 일당도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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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은 자전거 타는 사람들의 가장 큰 골칫거리다. 고가 자전거 경쟁 속에, 자전거 운전자와 자전거 도둑 사이의 숨바꼭질이 벌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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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인터넷을 통해 헐값으로 거래돼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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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역 앞에 자전거를 잠깐 세워뒀는데 없어진 거예요. 올 것이 왔구나라고 생각했죠. 전국일주에 동거동락한 놈이라 꼭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자전거 사진을 넣은 전단 50장을 만들어 수원 시내 자전거 대리점에 돌렸어요.” 2002년 10월 60만원짜리 자전거를 도난당한 상용(27·수원 원천동)씨는 결국 자전거를 찾았다. 때마침 수원의 한 수입 자전거대리점에서 수천만원대의 물품이 털렸고, 이 대리점과 친한 동호회원들이 수원을 이 잡듯이 뒤지다가 상용씨의 자전거 도둑을 잡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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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이 좋았죠. 하지만 오래가나요? 반년도 채 안 돼 한밤중 술 먹고 돌아오는 길에 자전거를 잠깐 세워두고 오줌을 누는데 그사이 없어졌죠.” 이렇게 자전거 도둑이 흔하니 ‘자전거 분업 체계’를 갖추는 이들도 있다. 이상도(29·서울 서초동)씨는 90만원짜리 산악용자전거(MTB)와 10만원대의 생활 자전거 두대를 탄다. 초등학교 때부터 잃기와 사기가 반복되자, 90만원짜리는 멀리 자전거 여행이나 산에 갈 때만 타고 다니고, 일상생활에서는 값싼 생활 자전거만을 이용하는 것. 대개 자전거 마니아들은 이런 식으로 자전거를 여러 대 갖추고 가는 곳에 따라 다른 자전거를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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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은 더 이상 좀도둑이 아니다. 자전거 도둑은 ‘전문화’되고 있다. 장철호(46·서울 신림동)씨는 “예전에는 10만원대의 생활 자전거가 많이 없어졌지만, 최근에는 100만원이 넘는 고가의 자전거를 노리는 도둑이 많다”며 “일부 동호회를 중심으로 퍼져 있는 고가 자전거 문화도 이에 한몫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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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지난 3월 서울에서는 197대의 자전거를 훔친 고가 자전거 절도단이 붙잡히기도 했다. 이들은 지하철역 주변의 자전거 거치대를 고가든 저가든 우선 싹쓸이했다. 그 뒤 가격에 따라 분류해 고가 자전거는 서울에서 판매하고, 나머지는 택배를 이용해 멀리 지방으로 팔아넘겼다. 훔친 고가 자전거는 인터넷 장터 등을 통해 헐값으로 거래된다. 가끔 훔친 자전거를 인터넷 장터를 통해 판매하다가 주인에게 붙잡히는 경우도 있다. 그래서 ‘발바리’의 자유게시판에는 가끔 도난 신고가 올라온다. 도난 자전거의 사진을 올리고, 이를 보면 알려달라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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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출처
>http://news.naver.com/photo/read.php?mode=LTD&office_id=036&article_id=0000008613§ion_id=103&view=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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