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우...잔차 구입하고 첫 자빠링을 저질렀습니다~
hakey19님께 저렴하게 구입한 속도계를 폼나게 달고(감사 합니다~!)
랄라~ 하면서 출발...속도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 궁금~
집앞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괜히 만지작 만지작~
(겨우 10M 달려 놓고 평속, 거리, 최고속도는 왜 확인 하는거냐...ㅡㅡ;)
길을 건너서 본격적인 라이딩~ 맘껏 달려 봐야지~
아~ 너무 빨리 달려서 과속 카메라에 찍히면 어쩌지?
히힛~ 괜찮아 괜찮아 번호판도 없는걸 뭐~
이런 저런 혼자만의 개그(?)를 하면서 열씸히 달렸는데 최고 속도는 31Km 정도....ㅡㅡ;
속도계 불량이 아니란것을 알면서도 엇비슷한 속도로 지나가는 차 차창 두드려서 지금 속도 얼마에요? 라고 물어 확인하고 싶은 심정...ㅡㅡ;
시무룩 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빠링을 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빨리 주행하던 중도 아니였고, 장애물이 있었던 것도,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것도 아니였는데 자빠링을 했다는 겁니다.
아직도...왜 자빠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아믛든 자빠링을 하고 -사람도 무척 많은 곳 이였습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핸들이 15도 정도 틀어져 있더군요.
랜치도 준비하고 나오지 않았기에 집까지 핸들을 역으로 15도를 유지하며 타고 왔습니다.
한쪽팔은 앞으로 쭉뻗고 나머지 한쪽팔은 뒤로한 자세가 되더군요.
후우~15분 동안 슈퍼맨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갤러리(?)들의 애정어린 시선이 부담 되더군요.
랜치...가지고 다니도록 합시다~
집에 와서 프레임을 보니 스크래치는 전혀 없는 듯 합니다.
생각해 보니 산에서 자빠링을 하지 않는 이상 프레임에 스크래치가 생기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핸들바와 뒷 드레일러 때문에 옆으로 넘어진다면 프레임은 지면에서 항상 떠 있을테니까요.
암튼...다행이다 싶었는데 자세히 이곳 저곳 보니 오른쪽 변속레버와 뒷 드레일러에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ㅠ.ㅠ
게.다.가...안장 레일이 충격을 받아 안장이 뒤틀리고 레일 가이드에서 튀어 나와 있네요.
픽스가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새로 구입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문제는 변속레버와 뒷 드레일러...
아주 작은 스크래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상처 하나 없는 깨끗한 녀석이었는데...
제가 약간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터라 계속해서 맘에 걸립니다.
그까짓 쇳조각, 플라스틱 조각에 생긴 상처 때문에 맘이 안좋은데
우리 아이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믛든...이번기회에 XT 레벨로 업그레이드를 해볼까라고 생각을 해 봤지만,
이제 잔차 구입한지 한 달 정도 지났고 해서, 꾸욱 꾸욱 참고 산행이나 한번 해볼까 합니다.
혹시 관악산 오르시는 분 계시면 저 좀 데려가 주세요~ ^^
아끼는 잔차 생채기 내고 속상해서 늦은 밤 잠 안자고 쓸데없는 얘기 쓰고 있네요.
항상 안전 라이딩 되세요~
hakey19님께 저렴하게 구입한 속도계를 폼나게 달고(감사 합니다~!)
랄라~ 하면서 출발...속도가 얼마나 나올까 궁금 궁금~
집앞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 기다리면서 괜히 만지작 만지작~
(겨우 10M 달려 놓고 평속, 거리, 최고속도는 왜 확인 하는거냐...ㅡㅡ;)
길을 건너서 본격적인 라이딩~ 맘껏 달려 봐야지~
아~ 너무 빨리 달려서 과속 카메라에 찍히면 어쩌지?
히힛~ 괜찮아 괜찮아 번호판도 없는걸 뭐~
이런 저런 혼자만의 개그(?)를 하면서 열씸히 달렸는데 최고 속도는 31Km 정도....ㅡㅡ;
속도계 불량이 아니란것을 알면서도 엇비슷한 속도로 지나가는 차 차창 두드려서 지금 속도 얼마에요? 라고 물어 확인하고 싶은 심정...ㅡㅡ;
시무룩 한 기분으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자빠링을 해 버렸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게...빨리 주행하던 중도 아니였고, 장애물이 있었던 것도, 도로 상태가 좋지 않은것도 아니였는데 자빠링을 했다는 겁니다.
아직도...왜 자빠링을 했는지 모르겠군요.
아믛든 자빠링을 하고 -사람도 무척 많은 곳 이였습니다- 사태 수습을 위해 일어났습니다.
핸들이 15도 정도 틀어져 있더군요.
랜치도 준비하고 나오지 않았기에 집까지 핸들을 역으로 15도를 유지하며 타고 왔습니다.
한쪽팔은 앞으로 쭉뻗고 나머지 한쪽팔은 뒤로한 자세가 되더군요.
후우~15분 동안 슈퍼맨이 된 기분이였습니다.
나름대로 재미는 있었습니다만 갤러리(?)들의 애정어린 시선이 부담 되더군요.
랜치...가지고 다니도록 합시다~
집에 와서 프레임을 보니 스크래치는 전혀 없는 듯 합니다.
생각해 보니 산에서 자빠링을 하지 않는 이상 프레임에 스크래치가 생기지는 않을 듯 합니다.
핸들바와 뒷 드레일러 때문에 옆으로 넘어진다면 프레임은 지면에서 항상 떠 있을테니까요.
암튼...다행이다 싶었는데 자세히 이곳 저곳 보니 오른쪽 변속레버와 뒷 드레일러에 스크래치가 생겼습니다..ㅠ.ㅠ
게.다.가...안장 레일이 충격을 받아 안장이 뒤틀리고 레일 가이드에서 튀어 나와 있네요.
픽스가 될 지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새로 구입을 해야 할 듯 싶습니다.
문제는 변속레버와 뒷 드레일러...
아주 작은 스크래치지만 생각하면 생각할수록 안타깝고 맘이 아프네요.
상처 하나 없는 깨끗한 녀석이었는데...
제가 약간의 결벽증을 가지고 있는터라 계속해서 맘에 걸립니다.
그까짓 쇳조각, 플라스틱 조각에 생긴 상처 때문에 맘이 안좋은데
우리 아이 얼굴에 상처가 생기면 얼마나 속이 상할까라는 생각까지 드네요.
아믛든...이번기회에 XT 레벨로 업그레이드를 해볼까라고 생각을 해 봤지만,
이제 잔차 구입한지 한 달 정도 지났고 해서, 꾸욱 꾸욱 참고 산행이나 한번 해볼까 합니다.
혹시 관악산 오르시는 분 계시면 저 좀 데려가 주세요~ ^^
아끼는 잔차 생채기 내고 속상해서 늦은 밤 잠 안자고 쓸데없는 얘기 쓰고 있네요.
항상 안전 라이딩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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