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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에서의 쫄바지

조블루스2005.06.26 08:18조회 수 59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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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은 턱을 넘어서서 머리 끝에서 겨우 쉬는 느낌의 산행...
오른다는 건 언제나 쉽지 않다는 것 잘 알것입니다
땀이 비오듯 쏟아질 때 쫄바지의 추태(?) 보다는 쫄바지의 편안함이
입게 만듭니다. 기능에 의해서 입는 겁니다 몇 십만원에서 몇 백만원을 투자해서
잔거를 타다가 더 재밌고 즐겁게 타기 위해서 약간 더 투자해서
입는거라 생각 하면 될 듯 합니다. 입다보면 또 멋 있는 쫄바지 무지 많습니다
클립페달의 효율성 이것도 산에 올라 보십시요 그러면 알것입니다
끼었냐 안끼었냐로 오를 수 있는 기울기가 있고 없고 차이...
상처가 자랑은 아니지만 온몸이 상처 투성인 자전거 타는 분들은 장갑의 효용을
전부들 느끼고 사랑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렇게 힘든 산에 왜 오르냐고 물으시면
산에  오르는 것은 항상 고통을 동반한 즐거움을 주기때문 입니다


쫄바지와 업힐의 세계에 발을 담그면 못 빠져 나오니 부디 조심 하세요 ^^




>한국처럼 자전거탈때 의류를 철저히 갖추고 타는 나라도 드물던데,
> 외국 보면 대부분 평범한 옷 입고 타죠..
>솔직히 프로 선수도 아닌데 다 갖추고 타는건 필요 이상이라 봅니다만...
>
>그리고 몸매가 안받춰주는 이상 쫄바지같은거 입으면 좀 추하다고 생각하는데....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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