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쓰신분은 잔차를 별로 안좋아 하시거나 잘 안타시는 분 같군요...
>외국 어디서 그런가요?
>저 또한 외국에서 살아봤습니다만...우리나라와 별 차이가 없습니다.
>저는 미국 (켈리포니아와 시카고쪽 그리고 뉴욕쪽에서 거주했습니다.)
>저도 슈퍼마켓 갈때는 유사 mtb로 그냥 평상복 입고 가지만..
>유사 mtb가 아닌 전문 mtb로 그 용도를 즐길때는 복장을 갖춥니다.
>
>질문하신분은 좀더 잔차를 타셔야 할것 같군요.
>
>입지 말아라 해도....타보면 느낍니다....왜 입어야 하는지....
>이상하군요? 외국이 어느나라인지 모르겠지만 그들이 그러니까 우리는 오버라는 말씀이신지요?
>
>이해가 안됩니다. 왜 비교 해야할까요? 제 생각에 우리나라 안전의식이 근래에 높아져서 매우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
>쫄바지도 안전라이딩에 도움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
>
>>한국처럼 자전거탈때 의류를 철저히 갖추고 타는 나라도 드물던데,
>> 외국 보면 대부분 평범한 옷 입고 타죠..
>>솔직히 프로 선수도 아닌데 다 갖추고 타는건 필요 이상이라 봅니다만...
>>
>>그리고 몸매가 안받춰주는 이상 쫄바지같은거 입으면 좀 추하다고 생각하는데....
>>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
엄청 뭐라 그러시네요
잔차를 안좋아한다는둥...
그리고 이것도 한국의 문화적 특성인거 압니다. 하지만 이런 문화가 저에겐 약간 부정적으로 느껴지네요.
솔직히 쫄바지대신 운동용 반바지를 입는다고 해서 큰 차이가 날까요? 저지 대신 나이키 매장가서 '드라이핏' 티셔스 하나 사입어도 무난하지 않나요? 자전거용 의류도 대량생산이 아닌 전문용품중 하나이기때문에 가격도 비싸던데, 정말 그 값어치를 하는걸까요?기능성 때문에 입는다고요? 전 그런것만은 아닌것 같습니다
학생은 교복을, 직장인은 정장을 입으고, 프로 선수들은 전문 의류를 입으며, 우리는 자전거를 하나의 취미로, 한마디로 그냥 즐기는 사람들이기때문에, 무난한 복장으로 입는게 가장 적합한거 아닌가요? 프로선수들은 시간을 1초라도 줄이기위해 차 한대값나가는 커스텀 바이크를 사용하며, 의류도 최대한 편안한 복장으로 입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자전거 탈때, 타인보다 더 앞서기위해 경쟁하는것도 아니며, 단지 하나의 취미로서 '즐기는' 정도인데 왜 구지 프로 선수들을 따라하려고 하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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