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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3일째인데 허파가 다운힐을 하는군요..

tuanroad2005.06.26 03:25조회 수 51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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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 삼겹살 먹던 날이었을 겁니다. 원래 하루에 담배 5가치도 안피는데

그날따라, 그 교활하던 놈들이 술이 들어가자 다 헤벌레 해져서. 머

기분도 좋구. 술이 좀 들어간게. 담배도 무쟈게 피었지요.

1시간 동안 거의 한갑을 피워댔으니... 그것도  순정 노말 디스로.

2일을 기관지가 아파서 잠도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끊기로 했습니다. 지금도 아픕니다.

이제 금연 3일째인데, 왠지 소화도 잘되는거 같고. 의학책에 보니

흡연이 복부비만을 부른다는데. 왠지 복부에 있는 살들도

좀 흩어진거 같습니다. ㅋㅋ

사실 어제저녁에도 삼겹살 땜시. 담배가 무지 땡겼는데.

그냥 입에만 물고. 잘근잘근 씹었죠.

벌써부터 건강해 지는 느낌이 강하게 옵니다.

마치 다운힐 할때의 그 시원함이랄까요?

인제 자야겠네요.

금라 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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