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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와 잠깐 속초쪽에 갔다왔는데요....

jomdera2005.06.26 23:00조회 수 56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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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차로요 ^^;

국도를 따라 가다가 미시령을 넘을려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여자친구가

"어!? 오빠 자전거 타는 사람들이다....!"

전 그 말 듣자마자

"어?!?? 어디~?어디~~? "  하면서
운전중에도 주위를 두리번 두리번....거렸죠...근데 안보여서 물어보니
건너편에서 물을 마시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래서..아...하면서 다시 가는데 앞쪽에서 자전거 한 무리가~~쉥~~~

또 가다가 다른 무리가 쉥~~~ 그 후로 2~3 대 무리가 이번엔 느릿느릿 ^.^;

우~~~~~~~~~~~~~와 !!! 짱이닷! 를 연발하면서 저 마져도 신이나서
운전하고 갔드랬죠...^^;

정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꾸~욱 참고 기냥 제 갈길 갔네여ㅜㅜ;


그런데, 그 사람들은 미시령을 넘어온것 같았는데....미시령 고개 넘는데
1 시간 넘을까여???

음...저도 다음에 친구놈들과 넘어볼려고요 ^.^;;

아무튼, 그 사람들 왈바가족 일수도 있겠져???

너무 부러웠습니다! 그리고 멋있었습니다! 라고 말해주고 싶었네요 ^.^;


이제 집에 왔으니 저도 씻고 내일을 맞이해야겠네요^^

모두들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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