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 여자분 진행요원 차에 실려 내려가는 거 봤습니다
저희팀은 그때 길을 잘못들어(벽파령 지나 바로 우회전)
하안미리로 내려가 31번 국도까지 갔다가 다시 되짚어 올라오던 길이었는데...
그분이 다시 올라와 완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자분 성함을 보니 모릿재~마항치 구간 중간에서
마주쳤던 몹시 지쳐 보이던 그 분이셨군요
같이가시던 남자분과의 대화중에 "세미씨"라는 이름이 생각납니다
그분인줄 알았다면 응원의 말이라도 한버 더 해주는 건데...
한가지 미안한건
우리에게 마항치 까지의 남은 거리를 물어보던 일행 남자분에게
대략적인 예상거리를 말해주고 앞질러 왔는데
실제로는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거리가 멀었다는 것...
그것때문에 더 힘들지는 않으셨는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저희팀은 그때 길을 잘못들어(벽파령 지나 바로 우회전)
하안미리로 내려가 31번 국도까지 갔다가 다시 되짚어 올라오던 길이었는데...
그분이 다시 올라와 완주하리라고는 상상도 못했습니다.
여자분 성함을 보니 모릿재~마항치 구간 중간에서
마주쳤던 몹시 지쳐 보이던 그 분이셨군요
같이가시던 남자분과의 대화중에 "세미씨"라는 이름이 생각납니다
그분인줄 알았다면 응원의 말이라도 한버 더 해주는 건데...
한가지 미안한건
우리에게 마항치 까지의 남은 거리를 물어보던 일행 남자분에게
대략적인 예상거리를 말해주고 앞질러 왔는데
실제로는 우리가 생각했던것 보다 거리가 멀었다는 것...
그것때문에 더 힘들지는 않으셨는지...
정말 대단하신 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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