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디스커버리채널에서 랜스암스트롱를 중심으로한 스포츠 과학이야기를 방영했습니다.
그의 어린시절 가능성과 암투병 그리고 챔피언으로의 휴먼 드라마와 함께 그의 훈련 과정을 소개 했습니다.
그와 함께하는 전문 스탭인 F-1 그룹의 활동과 풍동실험, 각종 신소재, 디자인 개발, 감독의 고난도 작전, 동료 선수들의 헌신적인 노력, 트루드프랑스의 많은 정보들.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시청소감은,
* 평지나 언덕이나 큰 변화가 없는 경이적인 심박수와 폐활량 수치는, 그가 모든 선수들에게 경외와 두려움의 대상이라는 것이 이해가 됩니다.
* 과학적으로 밝혀지지 않은, 근육내 젖산이 적게 쌓이고 젖산 소멸 속도가 놀랍도록 빠르다는 것은 그는 인조인간이 아닐까.....
* 암스트롱은 자전거의 작은 변화도 쉽게 알아채기 때문에 TREK기술자들은 커스텀 자전거를 만들때 신경이 곤두선다네요...
* 오래된 튜브가 말랑거려서 좋답니다. 프랑스 장인이 랜스만을 위한 튜브를 준비하는데 67년 이전 제품을 선별 한답니다.
* 타임 트라이얼때 신발을 타이즈로 감싸 공기저항을 줄이고 옷도 골프공같은 홈들이 있어 공기흐름을 좋게 한답니다.
* 페달링때 허리가 전혀 흔들리지 않는 뒷모습에 감동하는 스탭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