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동네 소규모 자전거포에 대한 단상

ppers2005.07.01 00:05조회 수 390댓글 0

    • 글자 크기


저는 개인적으로 님이 느끼는 현상을 Information Discrepancy(정보의 불일치)라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인터넷 강국, 정보 강국 이라고 하지만 잔차시장은 정보 후진국이라 생각되네요.

모르면 바보, 알면 그나마 현상유지.............

발좀 담가봐서 쓴맛좀 본 사람들은 헐....... 이건 아니지 하면서 빠져나가지만.

정보가 없는 초보들은 아직도 쓴맛을 계속 봐야하는거 같네요......

이상 초보의 소견...... 패치는 그나마 양반이죠.   몇천원 차이 안나잖아요.

잔차는 심하면 몇백이 왔다갔다 하는데요.........







>오늘 펑크패치좀 사러 대형마트다녀왔는데
>
> 동네 자전거포에 한번 물어봤죠
>
>번개표 32피스짜리 얼마에요?
>
>아저씨 이리저리 말 돌리시더니 ..어쩌구 저쩌구 사포가 없어서 톱날을 사느니 어쩌구
>
> 제가 계속 얼마냐구 물어봤지요 그래서 얼마에 파시는건데요
>
>"8000원"
>
>피식 웃으면서 네 많이 파세요 하고 나왔습니다.
>
>
>
>정말 동네 자전거포는  지 맘대로군요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마트에서 오천원에 팔고 샵에서 사천원에 파는걸..
>
>오늘 이마트에서 버팔로 펑크패치  25피스짜리 1900원에 사왔습니다 남은 돈으로 아대도 샀네요
>
>
>좀 억울한게 .. 전에 철티비 타고 다닐때 타이어가 조금 비뚤게 도는거 같아서 그 동네 자전거포에서 어디좀 잘못되었는지 봐달라고 했더니..
>
>말도없이 뒷 타이어만 이리저리 풀고 다시 조립하더니(림정렬을 한것도 아니고)부속값이니
>
>머니 해서 만천원을 가져가더군요 아니 돈들어갈 부속이나 수리면 미리 말을 하던가..
>
> 아무것도 모르고 서 있다가  달라는대로 줘야했었죠 . 지금도 그때 아저씨가 뭘 했는지도 모
>
>르고 설명을 해줘가면서 한것도 아니니..
>
>근데 샵에서 사천원에 파는걸 팔천원에 팔정도면...대략 그때도 정당히 돈을 받아간거 같진
>
>않네요 아주 깨름칙..작은돈이지만 참 이번에 물건사오면서 동네 소규모 자전거포에 대한
>
>인상이 아주 안좋아졌습니다.
>
> 두번다시 뭐 사나보자.. 언능 수리하는 거 익혀야지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9
188079 raydream 2004.06.07 387
188078 treky 2004.06.07 362
188077 ........ 2000.11.09 175
188076 ........ 2001.05.02 187
188075 ........ 2001.05.03 216
188074 silra0820 2005.08.18 1474
188073 ........ 2000.01.19 210
188072 ........ 2001.05.15 264
188071 ........ 2000.08.29 271
188070 treky 2004.06.08 263
188069 ........ 2001.04.30 236
188068 ........ 2001.05.01 232
188067 12 silra0820 2006.02.20 1565
188066 ........ 2001.05.01 193
188065 ........ 2001.03.13 226
188064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물리 쪼 2003.08.09 215
188063 물리 님.. 이 시간까지 안 주무시고 .. 아이 스 2003.08.09 245
188062 글쎄요........ 다리 굵은 2004.03.12 540
188061 분..........홍..........신 다리 굵은 2005.07.04 712
188060 mtb, 당신의 실력을 공인 받으세요.4 che777marin 2006.05.31 150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