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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허브에서의 힘전달에 유리하다라는홍보 대목?

뫼비우스2005.07.01 12:12조회 수 1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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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라는 것이 기본적으로 약간의 과장은 포함되어있다고 봅니다
물론 과장의 폭이 터무니 없다면 그건 거짓이 되겠지만요
어떤 상품을 접할 때 그 상품의 성능이나 질을 우선 전달할 수 있는것은
말을 통한 '문자'일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면 문자라는 것이 성능 이라고 하는 '체득'되어야 알 수 있는 바를 얼마나
잘 전달하느냐?  
그것은 그 상품을 직접 써보는 사람만이 잘 알수 있는것이겠지요
홍보내용을 100% 믿고 구입할 수 있다면 좋겠지만
사실 그런 소비자는 별로 없다고 봅니다. 왜냐하면 그 홍보물을 통한 상품광고를 통해
이것은 어떤점이 다르구나, 특징이 있구나... 하는 정도이지 그 문구그대로를
신뢰하지는 않는것입니다.

똑같은 허브가 장착된 자전거를 여러 사람이 타 보아도
각각 반응하고 느끼는 차이는 모두 다릅니다
'역시...' 라는 찬사를 보내는 사람
'가격에 비해 뭐 이래?' 하는 사람

제 경우를 들자면
입문기 시절 완차 60만원의 자전거를 구입했습니다. 한달여 타던 생활형 자전거를
중고로 팔고 말입니다. 그러다가 입문용 모델의 프레임만 고급 프레임으로 교체를
했습니다. 물론 가격의 차이가 있는것 만큼 라이딩 시 느낌이 달랐습니다.
프레임의 소재의 차이에서 오는 패달링시의 느낌. 그것을 프레임 제작사에서
홍보문구를 통해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요?
저 또한 입문용 모델을 탈 때는 자전거가 거기서 거기지 뭐 별거 있겠어 했습니다.

여기를 드나드는 분들 중에 몇 g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 비용을 치르는 분들이
많으십니다. 그 몇 g 몇십 g줄어든다고 자전거가 날아다니는건 아닙니다.
그러나 '기분' '느낌'이란건 다릅니다.

그리고 자전거부품을 업그레이드 내지는 바꿀 때 홍보문구만 보고 바꾸는
사람은 거의 없지 않을까요? 왠만한 사람이라면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고
게시판에 물어보고 샾주에게 의견을 구하겠지요. '기만적'으로 보일수록
더 의심을 가지겠지요.

홍보문구나 제품의 특징이나 써본 후 생각을 말할때 그 '말'의 뉘앙스에 너무
민감하게 따질 수 있을까 해서 장황하고 이상한 글 써보았습니다.

>>빠른engagement는 순발력이 빠르다라는 표현이 적절한게 아닐까요?
순발력이 생긴다는표현은 너무 홍보성문구같군요 다른 저렴한허브는
순발력이 없는건지 궁굼하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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