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려먹고
다시쓴답니다.. 좌절모드;

친구녀석과 2인 전국일주 준비중입니다.
자전거 정비센터에서 새자전거를 사라고 할정도로 망그러진(수리비가 더들어가는) 자전거를 대충 수리하고 가려고 합니다; 21단기어의 그저 입문용 자전거로 도전합니다…하하.
아직 계획이 두리뭉실하고 구체적이지 않은것같아 조언부탁드립니다.
참고로 정말 라이딩도 처음이고 공구도 아직 만져본적 없는 엄청난 초짜들입니다. 후;;

일정: 주어진 기간 - 30일 - 동안 전국 광역시 일주
준비물 : 베낭과 여분의옷 약 2벌, 여분의 신발 1켤레, 우천시를 대비한 우비, 상비약, 헬맷 대신용으로 쓸 두건과 모자, 반장갑, 공구 Set(제일 막연합니다;), 정비책자(←있으면 가격좀 알려주시길;;), 지도, 자전거용 라이트, 속도계, 차임벨(이라고 표현해야 할까요?), 자전거 세울때 쓰이는..것(딱히 표현할말이 없는… 그것조차 없다는;), 브레이크(망가졌다지요;), 타이어(마모된게 너무 많아서…), 경비로 식비 1일 1만원 * 30 = 30만원, 목욕비(찜질방) 주 2회(7000*2*4) 약 5만원, 기타 세탁비 포함 +@ 미정.

이정도를 계획하고 있는데 허술한점이나… 특히 자전거 부품과 공구, 정비책자같은 경우는 정말 꼭 필요하거든요… 어디서 파는지라도 좀 알려주십사 합니다…. 그리고 자전거 수리비용은 차임벨, 안장, 타이어(는 그렇다치고), 브레이크, 짐받이 정도가 될텐데요… 견적좀 뽑아주셨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공구… 뭘 넣어가야할지도 좀 알려주세요; 정말 돈이 엄청깨질것같아 답답하기만 합니다.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하하; 너무 막막하지만서도 -_-;

그럼 즐거운 라이딩, 편안한 하루 되시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