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막사가 경사가 꽤 심한 곳인가 봅니다.

저는 오늘 장흥임도를 탔는데 비가 오는 중이라서 그런지 돌멩이들을 넘을 때 무척 미끄러워 혼났습니다.


>간만에. 삼막사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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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6시부터 일어나, 씻고, 계란후라이에 밥비벼 먹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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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기한 다되가는 비스킷좀 챙기고, 포카리병에다 보리차 가득 담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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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막사로 향했습니다.  삼막사 경유지에 터널이 위험하여 차에 놈?을  앞다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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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하여 태우고  경인교대 정문앞에 노상주차. 아침이라 아무도 없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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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멧과 가방 챙기고 출발.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여서 깔끔했습니다. 도로 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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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미터 정도. 경사가 상당히 가파른 임도. 일반차들은 통행이 안되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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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가 좋지만 가끔 오르는  불자들의 차 매연이 매스껍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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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분여만에 삼막사 도착. 과자랑 음료수 먹고 내려오는길. 여러 동호회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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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시더군요. 경사가 심하고 굴곡과 사람이 많아 평균 25키로로 내려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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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중에 뒷브레이크 슈가 빠져서 위험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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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려오는데는 10분도 안걸렸습니다. 오전 9시 정도. 많은 라이더분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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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여 계시는것을 보면서. 집으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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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만에 타니 근육이 땡기는지. 다리가 좀 부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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