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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말미로 갈수록...

십자수2005.07.04 14:58조회 수 2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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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입꼬리가 말려 올라가서 내여오질 않네요.

호탕하게 웃음이 나오지는 않지만...

잔잔한 미소를 머금게 하는 맑은 글입니다.

글 읽어 내려가면서 자꾸 돌아본다는 글에 사고의 위험을 우려했는데...

경미한 사고이니 다행입니다.

그녀석 집에 가서 엄마 아빠에게 무진장 자랑 늘어놨겠는데요./... ㅎㅎㅎ

글 잘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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