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의 경우에는 '산에서 약수물을 많이 마신 사람이 잘 탄다'라고
저는 말합니다.
내공이 쌓이면 쌓일 수록
라이딩에서 완급 조절을 잘 하고
오버 드라이빙을 피해가며 체력을 나눠서 써주는 노련함이 생기죠.
노면을 읽는 법도 좋아져서 초행길에서도 거의 안전사고가 없다는...
약수물을 한동안 안 마시면(?) 내공이 주저앉더군요.
제가 그랬습니다.;;;;;완전한 바닥에 와있네요.

두 번 탄 사람이 열 번 탄 사람을 이길 수 없겠죠.
적당히 탄 사람이 즐기면서 탄 사람을 이길 수 없고요.
안장에 오래오래 앉아있는 사람이 되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