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못믿을 일기예보...

masmena14722005.07.10 07:32조회 수 165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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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다시 태어나 직업을 선택한다면 기상캐스터는 절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 욕먹는거 싫어하는데... 온 국민들로부터 무지 욕먹거든요.

소년시절에 부모님따라 밭에 갔다가(위치가 고지대였지요)소나기를 만났습니다.
비온다는 예보가 없어 당연히 우의같은것은 준비가 되지않았기에  나무아래에서 소나기를 흠뻑 맞고 있는데,

아래 내려다 보이는 마을에는 해가 쨍쨍나는 겁니다.
참 신기했죠^^


3일전쯤에 아침에 일어나니 날씨가 꾸물꾸물...(Emmm...장마철이니까)
그러더니 비가  좌악~!!좌악!! 한 30분 정도 내리더군요

비가 그치고 자전거를 타고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그  까이꺼~~~ 비오면 맞쥐~~뭐!!

분당에 여수천을 타고 내려와 탄천을 접어들어 약 7-8분정도 가면 중앙공원으로 들어가는 갈림길이 나오고...저는 계속해서 오리 방향을 Go~~~Go~~~

그런데 이게 왠일입니까?
작을 개울하나 건너 100m도 지나지 않았는데 거짓말처럼 탄천 자전차도로가  뽀송 뽀송한겁니다.

그러다 죽전을 지나 구성에 접어드니 그곳엔 비가 내려 땅이 젖어 있구요~~
뭐 일기라는 것이 그렇더라는 이야기를 심심풀이로 적어 보았습니다

오늘 주일인데 비가 올라나???  왈바가족여러분 ~~ 즐라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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