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쉽게'까지는 아니지만...암튼 nullmen님 의견에 한표...

저는 앞에서 부터 역순으로 거스르며 글을 읽어왔습니다...

리플을 꾸준히 다시는 prollo님 글에서 계속 느껴지는 이상 야릇한 뉘앙스를 이부분에서 확신하게 되는데...저만 그런 느낌인지...

     "공구 추진하시는 분은 멜 오더 하는 사람들 전체와 트러블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항상 소량의 물건을 남들보다 천원 이천원씩 싸게 물건을 내놓습니다..
하려면 대량으로 하던지.. 찔러보는 식으로 여러사람들에게 스트레스를 주고 있습니다..

멜 오더 전체를 감당하지 못할 바에는..
물은 흐리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그간 스트레서 받아서, 부정적 견해를 지나치게 강조하시는건지...
다른 글에 적힌 '지켜보겠다'라는 말도 그닥 이뿌게 들리지는 않더군요...

       "공구 가격은 캔델 소매가가 아닌 도매가로 해야한다고 생각된다"라는 부분도...
그간의 본인의 공구는 모두 도매가였는지 의문이구요...
스페어로 쟁여둘까 하다가도, 제가 구할 수 있는 가격보다 쎄서 손을 안 내밀었었습니다...


음...가격문제는 둘째치고...
어차피 필요하신 분들, 운 때 맞으신 분들, 이걸로 인연 삼으시려는 분들...공구 참여하실테니...


다만, 제가 기대하는 것은,
그간 부족하다기보단 없!다!고 봐야 했던...

      "수입대행사를 통해 예비 부품들이나 a/s 부분도 어느정도
처리할 예정인것"

이 부분입니다...캔델 부품...스페어 파트등이 쫌 거시기해서...



아...하나 더 짚어보면...

      "결국 멜 오더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왈바 장터를 떠난다면 그 피해는..
멜 오더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왈바인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멜 오더는...아주 어려운 것이었군요...
아닙니다...'아무나' 할 수는 없지만, nullmen님 글 취지처럼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조금만 노력하고 조금만 구찮으면...가능합니다...
그 노력이 구찮고, 그 구찮음이 구찮은거죠...

말씀하신 것처럼, prollo님 본인의 필요에 의해, 부대비용에 대해 개인이 독박 쓰긴 아까운 부분때문에 용품 위주로 공구를 진행하셨다는...

개인의 이해타산이 섞인 부분에 대해, 왈바 잔차인들에게 엄청난 공헌을 한 듯한 상기의 발언은...쫌 많이 반감이 생깁니다...
쥐뿔도 한 게 없는 제가 이런 말씀 드려서 언짢으시다면 사과드립니다...


멜 오더, 공구하시는 분들이 떠나신다면...
떠나시지 않을꺼라 생각됩니다만...
떠나신다면...
다른 분들이 그자리를 메꾸겠죠...
필요하고, 싸게 사고 싶고, 싸게 살 수 있고, 이케이케 하면 된다라는 경험들을 가지고 계신 다른 분들이 그 자리를 메꾸겠죠...
(그 분들 고생 많으셨던거는 넘치게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이상입니다...



>"결국 멜 오더하는 사람들이 상당수 왈바 장터를 떠난다면 그 피해는..
>멜 오더를 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왈바인들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
>
>뭔가 착각하시는게 아닌지요..
>
>누구든지 맘만 먹으면 멜오더는 손쉽게 할수있습니다..
>뭔가 대단히 착각을 하시고 계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