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후미권으로 밀려났는데 .. 물 한번도 못먹었습니다.

물 ... 저도 많이 준비해 갔습니다. 차라리 ... 물 공급이 없다라고 했다면 더 준비해 갔거나 아껴 먹었을 겁니다. 중간에 급수를 받을거라고 생각해서 물을 중간중간 먹었습니다.

이건 준다고 해놓고선 안주면 나보고 어찌하라구 ... ㅠㅠ
중간 중간에 운영진분들이 조금만 가면 물 있습니다. 그래서 있던 물로 목을 축이고 갔는데 .. 정작 갔더니 물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그깟 물 ... 얼마나 한다고 ... 대회인원이 몇명인데 ... 그정도도 준비 못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너도 너무 목 말라서 개울물 먹었습니다.
개울물이라도 없었다면 ... 끔찍합니다.

완주후 이온음료 줄 돈으로 생수 한통이나 대회중간에 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최악은 아니었지만 중간 급수는 문제는 많이 아쉬웠습니다.


열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