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함 이루 말로 하겠습니까.
>사실 저는 그분들이 자원봉사자분들인지도 몰랐는걸요.
>아마 여기계신 다른 분들도 자원봉사자 내용을 알고 계셨다면 그 감사함은 다들 같을겁니다
>
>운좋게 저는 물보급을 제때 받기는 했지만 코스 곳곳 마다 계신 그 분들 손길 아니었으면
>아마 완주도 힘들었을것 같아요.
>다시 한번 그날의 희생과 봉사정신 감사함을 전하고 싶네요.
>
>문제는 자원봉사와 기타의 서비스 자체가 협회의 운영의 울타리 안에서 이뤄지다 보니
>일반 참가자는 대회주최측이란 단일 상대로 생각해서 섭섭한 마음을 뭉뚱그려 표현하게 된것 같습니다.
>
>간단히 코멘트 남기자면..
>얼마전의 강촌지역 폭우로 나무가 쓰러지고 임도가 많이 유실된 것을 대회에 지장이 없을 정도로 잘 복구한것은 칭찬 받을 만 하다고생각합니다.
>대회운영 과 주민들이 함께하는 분위기도 좋았구요.
>
>아쉬운것은 역시.
>1.물부족 문제..정말 돈 안들고 조금만 신경쓰면 되었을텐데 하는 아쉬움.
>2 식권 문제...이게 어디에 어떻게 쓰이지는지 알수 없었습니다.(회비 낭비가 아니었나싶어요)
>3. 의료진..골인점에서 쥐가 나서 쓰러지는 경우가 꽤 있었는데 몇몇 분은 방치가 되더군요
> 일차책임은 소속클럽에서 챙기지 못한것이지만 계속 골인하고 있는 상황에서 의료텐트바로 앞에서 환자를 방치하고 있는건 위험해 보였습니다.
>
>그래도 명성있는 대회인 만큼 큰 흠 없이 잘치뤄진것 같습니다.
>작년보다 나은 대회였다니 내년은 더 기대해도 되겠지요.
>
>PS: 강남병원에 후송되신 환자분의 쾌유를 빕니다. 제 앞에서 넘어지셨는데..곧 일어나실줄 알았는데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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