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이 많은 듯 싶네요....

좋다 나쁘다.........

전 참가는 안했지만 아는분들 지원조로 따라갔고

봉화산 정상부근에서 화이팅을 외치며 응원했었는데요.....

노란 옷 입으신 분들이 대부분 무료 자원봉사자 입니다.

사람이 모자라서 자신의 아이들까지 데리고 나오셔서

다른 참가자분들을 위해 누구보다도 열심히 임하신 분들입니다.

물이 적기때문에 빈 물병에 조금씩 나누어 주신게 사실이긴 합니다만

그분들의 수고도 조금은 알아주셔야 하는것 아닌지....

후미 그룹분들이 올라오시면서 대놓고 욕하시더군요

물이 적니 어쩌니.......이 따위로 하는 넘들이 어쩌구 저쩌구.....

협회 다 뒤집는다니 어쩌니.....

봉화산 정상에서 자식까지 데리고 나와 고생시키며 자원봉사하는

입장에서 생각해 보십시오.....

그게 어디 하실말씀입니까.....

물이 부족하다 부족하다 하셨지만 물통 반정도 채워준것 보급 받고도

반도 안마시고 이리저리 풀숲에 던지신분 세지도 못합니다.

이번대회를 위해서 애써주신 많은 분들도 이곳 게시판에서

글을 보실텐데....

많이 애쓰셨다고 수고 하셨다는 글이 도통 안보이네요....

그저 안타까울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