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번에 다니는 샵 쪽으로 해서 참가를 했습니다만, (그래봤자 달랑 저 하나 뿐이었지만)

주차장에서부터 말바 분들을 뵙게되니 정말 좋았습니다. ^^

다들 그날을 즐기시며 잘 타셨으리라 생각되네요.

전 어리버리하게 출발순서를 놓쳐서 뒤늦게 출발을 하게되었는데 다행히도 같이 출발해주신(?)

같은 그룹의 조운일님과 뒤에서 대기하고 계셨던 땀뻘뻘님과 마이클님 덕에 별탈없이

완주를 했습니다만...기록이 정말 좌절이네요.

속도계에 찍힌 시간은 2시간 30분대라서 뭐 쉬어봤자 10분정도 쉬었으니 2시간 40분대

기록은 나왔겠지..했는데 실제 기록은 정말 좌절이네요. 내가 그렇게 많이 쉬었단 말인가...


첫 대회라 기록칩을 도대체 어디다가 끼우는건지도 모르고 어리버리 했었지만

정말 기억에 남는 대회가 될 것 같습니다.

다음에는 혼자가 아니라 좋은분들과 같이 참여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