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80도면 거의 절벽인데...스턴트 하십니까..ㅡ.ㅡ;;

sandodo2005.07.11 23:24조회 수 315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는 스턴트맨이 아닙니다...순수 라이더들입니다...
초보라는 이름으로 그런일을 감행하셨는데..이건 아닙니다....

여튼....그만하시길 다행입니다....




>오늘 도로주행을 처음 해보았습니다.
>뿌듯한 마음으로 집에 오는데
>동네 전설의 언덕인 80도 가까이 되는 경사를 자랑하는 언덕이 제 앞에 나타났습니다.
>순간 오기가 발동해버렸습니다.
>누가 가르쳐 주었는진 몰라도, '오르막길을 올라갈때는  기어를 최대한 낮추고 가는게야' 라는 대사가 제 머릿속에 스치며, 기어를 최대한으로 끌어 내렸습니다.
>
>그리고…
>
>평소에도 기어를 아무리 바꿔도 변화하는 느낌이 없던 제 자전거가 일을 내고 말았습니다.
>콰과가각 하는 소리와 함께 체인 있는 부분의 그… 뭐라고 불러야 할까요? 어쨌든 그 부분이 약간 부러져 나가면서 그 틈으로 제 발이 내려 앉았습니다.
>덕분에 살점이 좀 많이 뜯겨 나갔습니다. 이런 류의 사고는 몇번 있었지만, 이정도의 상처는 처음입니다. 기어와 체인의 미묘한 조화가 이런 사고를 만든 것 같습니다.
>
>게다가 좀 더 심각한 것은, 그 때부터 시작된 제 오르막길 기피증(공포증이라고까지 할 수 있는)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기어변속을 좀더 빠르게 해서 오르막길을 수월하게 오를 수 있을지… 기어와 체인만 따로 바꿀수 있을지… 고민이네요.
>
>뜯겨저나간 자전거와 제 살점… 후우 마음아픕니다. 하하
>


    • 글자 크기
분명히 봤는데 (by 위군) 힘 2배로 내시길........아자. (by siren401)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1 Bikeholic 2019.10.27 3576
150972 어젠 약간의 자전거를 탔습니다..ㅋㅋ 비바람 2005.07.12 142
150971 MTB돈을 쳐발라 줘야... minho_id 2005.07.12 405
150970 이장님 자전거로 라이딩하실 분을 찾습니다. 꼴까닥 2005.07.12 188
150969 어젠 약간의 자전거를 탔습니다..ㅋㅋ 듀랑고 2005.07.12 145
150968 MTB돈을 쳐발라 줘야... 靑竹 2005.07.12 517
150967 MTB돈을 쳐발라 줘야... ckddud1226 2005.07.12 393
150966 MTB돈을 쳐발라 줘야... minho_id 2005.07.11 1223
150965 분명히 봤는데 nullmen 2005.07.11 163
150964 어제 강촌챌린저 업힐중에... 솔개바람 2005.07.11 299
150963 어제 강촌대회장인 학교 정문쪽에 ..... balancer 2005.07.11 479
150962 하이고!! ims5409 2005.07.11 146
150961 이장님 자전거로 라이딩하실 분을 찾습니다. 靑竹 2005.07.11 229
150960 부디 용기 잃지 마시고 헤르메스 2005.07.11 148
150959 분명히 봤는데 위군 2005.07.11 246
80도면 거의 절벽인데...스턴트 하십니까..ㅡ.ㅡ;; sandodo 2005.07.11 315
150957 힘 2배로 내시길........아자. siren401 2005.07.11 146
150956 *^^*강촌대회 참 좋았습니다...!!! siren401 2005.07.11 172
150955 잘들 지내시나요? kinddevil 2005.07.11 240
150954 홀릭님 제발... 자유게시판 리플형식좀 바꿔주시길... nullmen 2005.07.11 189
150953 최근들어 왈바 사이트 넘 느린것 같은데... nullmen 2005.07.11 28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