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저는 산에서 자전거를 타 본적이 없습니다. 동네와 한강에서만 즐길 뿐이지요..
자전거도 좋고 산도 좋아 산악자전거를 시작할 지 고려하고 있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1. 산악자전거를 해보지 않은 사람은 좋아하기 어렵겠고. 물론 백만원가량의 돈을 투자 못하겠죠.
2. 그런데 백만원 가량의 돈을 투자하지 않으면 산악자전거를 시작할 수 없죠?
다들 어떻게 시작하신 걸까요? 우선 투자하고 하다보니 좋아지신 건가요? 아니면 글을 읽다보니 너무 좋아져서 투자하신건가요?
제가 좀 꼼꼼한 성격이라 그런지 해보지 않은 것에 그렇게 많은 돈을 투자할 수 없는데요.
대안으로 생각할 수 있는 것은 몇가지가 있습니다.
1. 친구걸 빌려타본다. -> 어쩌다 보니 산악자전거를 타는 친구는 없습니다.
2. 대회 구경가본다. -> 동호회 위주로 운영되는 대회에 그냥 구경가는 건 초 뻘쭘하겠죠?
3. 지금타고 있는 생활잔차로 함 경험해볼 수 있는 수준의 산길? 시골길? 정도를 알아서 타본다. -> 이런 정보가 잘 안보이네요. 어설피 갔다가 낭패 볼 수도 있구요.
복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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