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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이런 고민을..........

topgun-762005.07.13 21:02조회 수 69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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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여자친구를 6년 동안 스토킹 해오던 녀석이 있는데...나이는 59년생.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 할까...생각중입니다.

6년 전...제 여자친구가 교회에서 조장을 서고 있었는데...그때부터 신의 계시를 받았다고 하면서 여자친구와 결혼을 해야겠다고 하네요..
여자친구는 워낙에 대담한 스타일이라 눈하나 깜짝 안하지만 스트레스 엄첨 받는 모양입니다.

여자친구 미니홈에 와서 별의 별 이상한 말들과 (예를 들면...좀 큰 치마를 입은 사진을 보면 지금 임신하고 싶어서 그런 옷을 입은 거냐구...이런 말까지..ㅡ.ㅡ;) 욕으로 도배를 합니다.ㅎㅎ

제가 정신 차리라고 몇 마디 하니까..제 홈피까지 와서 욕으로 도배를....쩝!!

한번 봤는데...사진으로 저를 봤는지....정말 열나게 도망치더군요..쪼다같은 놈..ㅎ

그냥 웃고 넘어갔지만 벌써...6년 째.....여자친구쪽에서 별의 별 방법을 다 동원해서 떨어지게 하려 했지만 짧게는 몇 일...많게는 몇 달 동안 잠적으로 하고는 또다시 괴롭힙니다.

전형적인 싸이코 스토커인데.....말이 되는 놈이면 말로 하겠지만, 그냥 말로는 안되는 놈이고, 한번 보면 손을 봐줘야 겠습니다..ㅎ

59년 생 '이봉규'  

미니홈을 비회원 글쓰기 금지를 해놓으니까 이제는 홈피까지 만들어서 들어옵니다. 나 참...

어떻게 법의 망을 피해 혼내 줄 방법 좀...ㅎㅎ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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