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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르 드 프랑스 11구간, 근육강화 호르몬 소지 체포

ming2005.07.14 09:02조회 수 550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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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구간은 카자흐스탄의 '비노쿠로프'가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비노쿠로프는 오늘 새벽 쿠셰벨에서 브리앙콩까지의 173㎞ 레이스를
4시간47분38초에 달려 1위로 결승선에 들어왔습니다.

    투르 드 프랑스 코스중 가장 높은 해발 2천645m의
콜 뒤 갈리비에에서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비노쿠로프는
2위로 들어온 보테로의 끈질긴 추격을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암스트롱은 비노쿠로프에 1분15초 뒤진
4시간48분51초로 6위로 들어왔지만
종합순위에서는 41시간59분57초의 기록으로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종합 2위 라스무센과는 38초차입니다.

   이탈리아의 다리오 프리고는
금지약물인 EPO(근육강화 호르몬제)를 소지한 혐의로 체포됐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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