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아시겠지만
암스트롱은 견제 대상인 종합 2위,3위권만을 타겟으로 해서
라이딩 합니다.
그 외의 구간 깜짝 1위권은 그리 크게 신경쓰지 않지요.
스테이지 1위에 너무 많은 힘을 낭비할 필요가 없으니까요.
적당한 진빼기 작전도 있고요.
이제 한창으로 돌입한 산악구간이 승부처이긴 한데
이변이 없는 한...
7연패는 그리 어렵지 않을 듯 합니다.
다른 선수들에게는 거의 신격,악마와 같은 존재의 암스트롱이죠.
등번호 1번만 봐도 등골이 오싹할 지경일 겁니다.
거의 신격화 됐던 5연패 스페인의 영웅 미구엘 인듀라인의 기록을
가볍게 갈아치운 6연패....
7연패를 눈앞에 둔 암스트롱은 진정한 살아있는 전설의 인물입니다.

늘 강조해드리지만 천적이 없는 것 같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