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넉넉한 마음...

바램2005.07.15 01:47조회 수 333댓글 0

    • 글자 크기



>최경량, 최고가의(아마도) 사양으로 꾸민 내 자전거 앞에서 감히 까부느냐...
>
>한줄 요약을 하자면 뭐 이런 내용인가요? :)
>
>일면식도 없는 분에게 실례를 범하고 싶지 않지만 deucal님의 글에서 느껴지는
>교만함과 우월감이 제 마음을 더 불편하게 만드네요.  
>
>deucal님께서 생각하시는 자전거의 가치는 무엇이길래 XTR보다 훨씬 높은 등급(?)
>의 자전거를 꾸미셨는지 궁금합니다.
>
>돈자랑하고 싶어서 타는지 이제 알아가는 초짜가 잘난체 하고 싶어서 껴들었는지
>(무엇이던지 막 알아가는 과정일때 자신의 얕은 지식을 과시못해서 안달이 나는
>시기가 있죠.) 모르겠으나 좀 더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바라 보셨으면 합니다.
>
>내자전거 데오레인데 XTR 가진넘이 뭐라 그래서 속상한다... 랑 내자전거 XTR급이랑
>상대도 안되게 좋은건데 알지도 못하는 넘이 아는체 해서 속상한다.. 랑은 좀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뭐 이렇게 받아 들이는 저도 등급에 따른 차별을 두는 것이겠죠? ;)
>
>


첫 줄의 느낌은 강렬하지만...
저도 선생님과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에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보라는 문구가 글을 쓰게 만드는 군요^^*
어쩌면 그럴 수 있을까요?

저도 그렇게 행동하려고 노력하지만 그렇게 행동하고 나서 마음에 남는 찌꺼기들이 여기저기 보이는 것을 보면, 많이 부족함에 민망해집니다.

누군가와 갈등이 있다면 자기도 그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죠.
넉넉한 마음으로 바라본다면 그 사람과 갈등도 없을 듯...
자신이 그사람을 포용하는 사람이라서 갈등이 없는 것이지 아니면 내가 그 사람에 휘둘려서 갈등이 없는 것인지는 중요하지 아니 하여야 하는데... 자꾸 이부분에서 찌꺼기가 남는 것 같습니다. 헤헤..

둥글둥글  ^^*
심난한 밤에 몇 자 끄적거려봅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75
127559 첫 인사^^; ........ 2001.04.15 175
127558 꼬끼요~~~ ........ 2001.04.20 175
127557 국립공원 대모산.... ........ 2001.04.20 175
127556 음...술탄님!!!! ........ 2001.04.23 175
127555 Re:성당다니시는군요~ 제가 기도해드릴께요..^^ ........ 2001.04.24 175
127554 Re:눈빛이 예사롭지않군요..ㅎㅎ [ --+ ] ........ 2001.04.24 175
127553 그래서,저의 미래가 걱정입니다. ........ 2001.04.24 175
127552 미루님! 장우석님! ........ 2001.04.24 175
127551 Re:김현님..쩝쩝쩝..군침만 돔다..^^[내용무] ........ 2001.04.27 175
127550 광덕산 코스 질문이여~ ........ 2001.04.27 175
127549 오랜만입니다. ........ 2001.04.27 175
127548 Re:비내린다는데 오똑하죠.. ........ 2001.04.28 175
127547 ㅋㅋㅋ... 정말 멋집니다. ........ 2001.04.30 175
127546 감사 합니다... ........ 2001.05.03 175
127545 5/2까지 입급하면 된다고 합니다. ........ 2001.05.02 175
127544 Re:녹차님 전화좀 해요. ........ 2001.05.06 175
127543 Re:존명...! ........ 2001.05.07 175
127542 순간순간에 ........ 2001.05.07 175
127541 있습니다... ........ 2001.05.08 175
127540 시내에서 자전거타기 ........ 2001.05.08 175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