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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솔직히....

psy31che2005.07.15 16:47조회 수 22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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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시상식 장면을 다 목격한 사람으로서...
정말 어이가 없습니다..
저분 기록이 2시간 30분 초반으로 나온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성1부 1등 기록과 얼추 비슷하죠..
2등 기록이 2시간 48분입니다..
시간 격차가 엄청 컷기에...저는 정말로 그분이 대단한 실력가라고 생각했습니다..
40대가 넘으신 나이에도 저런 힘이 있다니...정말 부러워했습니다..
헌데 참 허탈합니다..

산자협에서 말했듯이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엄중히 다루겠다고 하였는데..
머 그 내용이 어떤건지 나중에 공지로 나오지도 않을것이고..
시상대에 오르신분이나...저쪽 팀에서는 아무런 사과글도 남기지 않는것 보니..
씁쓸한 마음 뿐입니다..


나머지 등수안에 드셨던 분들은...
이 사실을 아시고도...하나의 헤프닝으로 생각하시어..
웃으시면서 넘기실듯합니다...ㅎㅎㅎ
아쉬운점은...7등에서 6등으로 올라가신분...상장도...상품도 못받으시고..
시상대에서 사진한장 못남기신게..
안타까울 뿐이네욤.^^

우리모두 좋은 MTB문화를 만들어 갑시당.!!!



>-산자협 공지사항-
>
>제보를 해주신 오기택 님에게 감사드립니다.
>
>  먼저 당 협회에서 여건상 참가 선수들을 일일이 체크 할 수 없었던 점 사과드립니다.
>
>  문제가 된 381번은 엄순옥 선수의 배번이었으며 엄순옥씨와 직접 확인 결과 지적하신 것처럼 엄순옥씨는 번호판 수령 후 급한일로 귀가하게 되었고 남자 선수가 대리 출전한 것임을 확인 했습니다.
>
> 따라서 여자2부에서 1위로 기록된 엄순옥씨의 등위는 자동 취소·박탈되었으며 경기 부정이 밝혀진 엄순옥씨와 남자분(현재 찾고 있음)을 당 협회 징계위원회에 회부하여 엄중히 다루어 차후에는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치 않도록 할 예정입니다.
>
>
>MTB인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아량을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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