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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소리2

날초~2005.07.15 01:26조회 수 52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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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흘린것 없나 잘 살펴 보세요.



>어제에 이어 오늘도 재미있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도 늘 그래왔듯 자전거를 타고 도서관으로 향하고 있었습니다.
>신호대기하고 있다가 신호등에 파란불이 들어오자 건너가려고하니 저만치서 속력을 내며
>고급 승용차 한대가 빵빵거리며 오더라구요.
>(혼잣말로...쨔식이 파란불인데 빵빵 거리고 지X이야... 나보고 건너가지 말고 지가 지나가길 기다리란 말인가...응급 구조대도 아닌게...)
>아무튼 횡단보도를 건너고 반대편 골목으로 들어갈려고 하는 찰라 그 운전자분이 저한테
>아~저~씨~!! 그러더군요. 나를 부르는건가...? 긴가민가 하고 그냥 가려고하자 또 다시
>자~전!거 아~저~씨~~ 이러네요. 고개를 돌려보니 애메한 손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뭘 어쩌자는 건지... 나보고 다시 횡단보도를 건너서 자기한테 오라는 건지... 참나!
>어이없어서 그냥 무시하고 갈길 갔습니다.
>가다가 가만히 생각해보니 제가 횡단보도 건널때 빵빵 거렸던 이유가 건너가지 말고 기다려봐라~ 할 얘기 있으니까... 뭐 이런 뜻에서 그랬나보더라구요.
>
>참 자기 중심적인 사람을 어제 오늘 만나봤네요. 내일도 만날려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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넉넉한 마음... (by 바램) . (by 갑판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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