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읽으신 분들 계실겁니다...
지난 식목일에.. 아파트 뒤 풀밭~!(잔듸가 심어져 있는데) 솔직히 잔듸라고 표현하기 싫습니다...근데 맞춤법이 잔디인가요? 잔듸 인가요?
음음~~!
잔디가 맞는 듯...
아무튼 그 풀밭이 그 때(떼? 아무튼 잔디....그걸 심어는 놨는데 허접하게 관리 하고 듬성듬성 심어 놨습니다.. 뭐 나무는 대충 봐줄만 합니다. 뒷뜰 가면 항상 잡초들 다 뽑고 나와야 시원합니다. 항상 관심이 있습니다...잔디는 개판이고 해서...
아무튼 지난 식목일에 잣나무 두 그루와, 자두나무 두 그루를 심었지요.. 지금 한 30cm 자랐습니다.
근데 그 얘길 하자는게 아니고.. 그 얼마 지난 후 제초작업(손으로)을 하시더군요..
경비아저씨라고 하기엔 좀..(어르신 연세라) 뭐 아무튼 노인네께서 제초 작업을 하시는걸 봤습니다.
1년 전 봄날 처가에서 옮겨다 심은 방하라는 놈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경상도 분들께 아무튼 그거이 뭐냐면 허브 생각 하시면 됩니다.
부침개 할때 그거 안들어가면 별로...
깻잎 비스무레 한거 있습니다... 근데 그걸 뽑아 버렸더군요...
나중에 경비실 가서 따졌지요. 따지면서 실수를 조금 했습니다.
실은 그 방하 앞에... 장인께서 팻말을 적어 두셨거든요...
'진주에서 옮겨온 방하입니다" 라구요... 그 팻말은 쓰러져 있고/.// 무지 화가 나더군요
완전 뽑아져서 잡초취급을 받으며 없어 졌습니다. 가서 따졌지요..
"어르신 그걸 뽑으시면...팻말까지 붙여 놨는데...)
나중엔 안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 어르신때문에 열받아서 이 글을 쓰는건데..
그때는 정말 실수를...
화가 너무도 나서... "아저씨 ~~ 글도 못읽으세요??"
그 어르신은 실제로 글을 못 읽습니다...이런~!
~~~~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방하는 그렇다 해서 넘어갔습니다. (제가 실수한 내용 때문에 더 이상 따지긴 좀... 꼬리 내렸고)
오늘 아침 일입니다.
퇴근해서 이것 저것 차에서 들고 올라올 것이 많아 프레임 휠셋등...
그래서 두 번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랫층 할머님(젊은 할머니-제가 그냥 어머니라 합니다.. 윗층 웬수 옆집606호 할머님.... 역시 어머니...ㅋㅋ
두 분 하시는 말씀...
"윤서 아빠 왜 이렇게 말랐어...?" 아 예 어제 밤 새고 와서요...피곤하네요..
그 순간 발견한 거... 흐미.. 그 어르신께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순간 떠오르는... 으 저때따~! 윤서랑 강윤이가 심어 놓은 완두콩~!" 정원(아파트 현관 입구)장식용 바위 틈바구니에 심어서 잘 자라고 있는... 완두콩....
안돼~~ 완두콩만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 올 일 있으면 항상 몇 계단 올라가서 보고 들어가는데...
"윤서께 더 크네~~강윤이꺼는 밥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잘 안먹어더 덜 크나보다..~!:"
그렇게 어린이집 다녀오며... 지들끼리 매일매일 꽃피는거 열매 맺힌거... 거의 매일 확인하는데...
어쩌죠?
전 지금 큰일 난겁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갔고 올때 꼭 확인 할텐데
전에 어르신께 실수한 일 때문에 뭐라 말도 못하겠고.
다행히도 쓰레기통에 쳐박진 않았더군요, 뿌리가 남아 있어서 대충 그 자리에 흙 다시 파고 흙 덥어는 놨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윤서껀 그나마 뿌리가 멀쩡해서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데...어제 고생한 강윤이 콩은 잎이 반은 시들었습니다. 윤서껀 성장을 많이 한 상태라...(열매 무지 많습니다.) 강윤이껀 좀 어리고...(이제 완두콩 깍지 무늬만 형성된...)
방법을 강구해야 할텐데... 그냥 할아버지가 뽑아 버렸대... 하면 난리 날겁니다.
대한 민국의 할아버지들은 다 혐오대상으로 찍힙니다.애들이 지 아빠와 엄마의 더러운 성질만 닮아서 한성질 합니다. 한번 아니면 영원히 아닙니다.
정신 없고 혼미 하네요./... 퇴근해서 자전거 갖고 놀라구 했는데 우짜지? 아핫 참~!
4시까지는 무슨 답을 해 줄 말이라도 생각 해 놔야 하는데...
윤서꺼야 뭐.. 근데 강윤이꺼이...
분명 이럴텐데..."아빠.. 언니껀 큰데/...강윤이껀 죽었어~!"
바로 울음... 우왕~!
혹시나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 정말 지혜롭게 헤쳐 갈 방법 아시는 분.
상처 주기 정말 싫은데... 그 어르신이랑 멱살잡이를 할 수도 없고...
지난 식목일에.. 아파트 뒤 풀밭~!(잔듸가 심어져 있는데) 솔직히 잔듸라고 표현하기 싫습니다...근데 맞춤법이 잔디인가요? 잔듸 인가요?
음음~~!
잔디가 맞는 듯...
아무튼 그 풀밭이 그 때(떼? 아무튼 잔디....그걸 심어는 놨는데 허접하게 관리 하고 듬성듬성 심어 놨습니다.. 뭐 나무는 대충 봐줄만 합니다. 뒷뜰 가면 항상 잡초들 다 뽑고 나와야 시원합니다. 항상 관심이 있습니다...잔디는 개판이고 해서...
아무튼 지난 식목일에 잣나무 두 그루와, 자두나무 두 그루를 심었지요.. 지금 한 30cm 자랐습니다.
근데 그 얘길 하자는게 아니고.. 그 얼마 지난 후 제초작업(손으로)을 하시더군요..
경비아저씨라고 하기엔 좀..(어르신 연세라) 뭐 아무튼 노인네께서 제초 작업을 하시는걸 봤습니다.
1년 전 봄날 처가에서 옮겨다 심은 방하라는 놈이 있습니다.
모르시는 분들은 경상도 분들께 아무튼 그거이 뭐냐면 허브 생각 하시면 됩니다.
부침개 할때 그거 안들어가면 별로...
깻잎 비스무레 한거 있습니다... 근데 그걸 뽑아 버렸더군요...
나중에 경비실 가서 따졌지요. 따지면서 실수를 조금 했습니다.
실은 그 방하 앞에... 장인께서 팻말을 적어 두셨거든요...
'진주에서 옮겨온 방하입니다" 라구요... 그 팻말은 쓰러져 있고/.// 무지 화가 나더군요
완전 뽑아져서 잡초취급을 받으며 없어 졌습니다. 가서 따졌지요..
"어르신 그걸 뽑으시면...팻말까지 붙여 놨는데...)
나중엔 안 사실입니다... 지금도 그 어르신때문에 열받아서 이 글을 쓰는건데..
그때는 정말 실수를...
화가 너무도 나서... "아저씨 ~~ 글도 못읽으세요??"
그 어르신은 실제로 글을 못 읽습니다...이런~!
~~~~ 지금부터 본론입니다.~~~~~~~
방하는 그렇다 해서 넘어갔습니다. (제가 실수한 내용 때문에 더 이상 따지긴 좀... 꼬리 내렸고)
오늘 아침 일입니다.
퇴근해서 이것 저것 차에서 들고 올라올 것이 많아 프레임 휠셋등...
그래서 두 번을 왔다 갔다 했습니다.
아랫층 할머님(젊은 할머니-제가 그냥 어머니라 합니다.. 윗층 웬수 옆집606호 할머님.... 역시 어머니...ㅋㅋ
두 분 하시는 말씀...
"윤서 아빠 왜 이렇게 말랐어...?" 아 예 어제 밤 새고 와서요...피곤하네요..
그 순간 발견한 거... 흐미.. 그 어르신께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는겁니다.
순간 떠오르는... 으 저때따~! 윤서랑 강윤이가 심어 놓은 완두콩~!" 정원(아파트 현관 입구)장식용 바위 틈바구니에 심어서 잘 자라고 있는... 완두콩....
안돼~~ 완두콩만은...
아이들과 함께 집에 올 일 있으면 항상 몇 계단 올라가서 보고 들어가는데...
"윤서께 더 크네~~강윤이꺼는 밥을 더 많이 먹어야 하는데 잘 안먹어더 덜 크나보다..~!:"
그렇게 어린이집 다녀오며... 지들끼리 매일매일 꽃피는거 열매 맺힌거... 거의 매일 확인하는데...
어쩌죠?
전 지금 큰일 난겁니다... 오늘도 아이들은 어린이집에 갔고 올때 꼭 확인 할텐데
전에 어르신께 실수한 일 때문에 뭐라 말도 못하겠고.
다행히도 쓰레기통에 쳐박진 않았더군요, 뿌리가 남아 있어서 대충 그 자리에 흙 다시 파고 흙 덥어는 놨는데... 여기서 중요한건...
윤서껀 그나마 뿌리가 멀쩡해서 살아날 기미가 보이는데...어제 고생한 강윤이 콩은 잎이 반은 시들었습니다. 윤서껀 성장을 많이 한 상태라...(열매 무지 많습니다.) 강윤이껀 좀 어리고...(이제 완두콩 깍지 무늬만 형성된...)
방법을 강구해야 할텐데... 그냥 할아버지가 뽑아 버렸대... 하면 난리 날겁니다.
대한 민국의 할아버지들은 다 혐오대상으로 찍힙니다.애들이 지 아빠와 엄마의 더러운 성질만 닮아서 한성질 합니다. 한번 아니면 영원히 아닙니다.
정신 없고 혼미 하네요./... 퇴근해서 자전거 갖고 놀라구 했는데 우짜지? 아핫 참~!
4시까지는 무슨 답을 해 줄 말이라도 생각 해 놔야 하는데...
윤서꺼야 뭐.. 근데 강윤이꺼이...
분명 이럴텐데..."아빠.. 언니껀 큰데/...강윤이껀 죽었어~!"
바로 울음... 우왕~!
혹시나 이 글 읽으시는 분들 중 정말 지혜롭게 헤쳐 갈 방법 아시는 분.
상처 주기 정말 싫은데... 그 어르신이랑 멱살잡이를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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