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도로에서 성질이 나서...젠장할..

dunkhan2005.07.15 23:51조회 수 398댓글 0

    • 글자 크기


차도 앞으로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것이고, 자전거인구도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겁니다.

아마 어느누구도 차가 줄지, 자전거가 줄지 말하지는 못할겁니다.

항상 그렇지만 정부의 적절한 대응이 늦다보니, 싸우는건 항상 아랫사람끼리 싸우죠

제가 볼땐 일이 어떻게 되든간에 자전거가 더 손해가 크다는 점입니다.

애초부터 그런차가 있다면 바로 자전거 속도를 늦추거나 먼저 보내야 합니다.

싸워서 해결될 문제가 아니고, 앞으로도 비일비재하게 일어날 일이니까요.

자전거 장거리 도로타고 나서 욵전할때 생긴 버릇은 자전거가 상당히 불안하고

위험스럽게 보여서 예전엔 맘놓고 다니던 끝차선을 지금은 되도록 피하고,

혹 끝에가면 혹시 커브길 갓길에 자전거가 있지나 않을까...내가 혹시 끝쪽에

붙은것은 아닌가. 혹시 자전거를 못보면 어떻게 될까라는 생각이 들정도로

탈때는 모르는데, 운전할땐 어떻게 그때 장거리로 갓길을 달렸는지 끔찍할때도

있습니다. 물론 어쩔수 없고, 또 기회가 되면 타야되지만, 목숨내놓고 탄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힘듭니다.

한번 생각해 봅시다. 국도변 한적한길을 달릴때 ,15톤덤프트럭이 살짝치고 가면, 친사람도

모르고, 치인 자전거는 어디 구덩이 나뒹구러져서, 뺑소니되기 쉽상입니다.

누가 그걸 알아주고, 잡아주겠니까?

그정도로 외곽국도는 위험한게 사실입니다.

얘기가 잠시 다른곳으로 샛는데요.

일단 운전에 불안한 요소되는것은 무조건 보내십시요. 같이 경쟁마시고,,,,

사고 한순간입니다.


ps... 지방국도 탈때 가장 난감한 경우가 언제였냐 면요....

그 좁은길에 마주오는차, 덤프트럭 그리고 내가 동시에 통과할때입니다.

그런경우를 피하려고 해도, 꼭 한번씩은 그렇게 되는경우가 있더군요.

진짜 그 살벌한 바퀴속으로 빨려들어가는 느낌입니다.


>원 참...오늘..저녁에 운동하고 오다가 길거리에서 대판싸웠습니다.
>
>제가 체력단련차 자전거를 탑니다. 요새 백수모드라..하루도 안걸르고 타고 있는데..
>항상 방어 운전..그리고 조심모드로..운행합니다.. 오늘도..한강을..한바퀴돌구..한강진입로에서 나와..
>집으로 향하는길..발산역 사거리 못미쳐..하튼..8차선 대로를 테일라이트 키고 헤드 라이트 키고...
>가장 바깥쪽..차선에...붙어..35km정도로 주행하고 있었습니다..
>
>그런데,,뒤에 오던..카니발이..지롤났습니다. 빵빵거리구 하이빔 쏘구....이런신발섹히..
>8차선 대로에서..피해가면 될것이지..뒤에서..지롤이람.. 창문열고 지롤임다...
>하지만.,.저도 성질이..열받으면..지롤 같습니다..같이 지롤을 좀 해줬더니만..
>받을듯이 밀어부치더니(자빠링할뻔했습니다) 차를 세우고 내려서..뛰어나옵니다..
>
>그러더니..지롤을 합니다..너 몇살인데..나한테 머라그런거야..
>씨바..난31다 넌 몇살인데..했더니..47이랩니다..때릴듯이..내리더니만..
>제가 원래 한성질 한인상 합니다. 그러더니,..왜 자전거가 차도에서 난리냡니다..
>
>그래서..자전거도 도로교통법상 이륜찬데...그럼 인도로 가리..했더니..
>자기도 자전거를 타서 아는데...왜 차선밖,,(인도와 차선사이..좁은틈) 으로 안달리냐고..지롤입니다.
>
>자기는 항상 그리로 달린답니다.. 그래서..글루 달리다 죽을일있냐..당근..자전거도 가장 바깥차선 한차선을 차지할 권리가 있다그랬더니...
>
>나를 생각 해서 하는 말이랍니다. 자기야 밀어버리고 보험처리 해버리면 그만이랍니다.
>순간 꼭지가 돌아서....아저씨...길거리서 사망하고 싶으세요(완곡한표현ㅡㅡ;)...했더니..
>
>젊은사람이..자전거도 잘타면서..좀 피해주면 안되냐..
>자기가...47 먹은 요앞아파트 사는 학교 선생이고  어쩌구 저쩌구...
>
>그래서..셧떠 마우스를 외치면서.흥분을 했더니만..
>내 손을 잡으면서..날더운데..말로 하자구..,서로 잘못했으니..이만하고..조심해서 들어 가랍니다..
>
>이런 옘병...ㅡㅡ; 승질 긁어놓구 그만하자구..
>
>그래서 픽 웃고 들어왔습니다..참 어이가 가출을 해서..
>
>저도 운전을 하지만...보행자나..자전거등...무조건 약자를 보호 하는 쪽으로 운전합니다..
>
>운전하시는 분들...자전거...인도쪽으로 몰아 붙이지 마세요..사고 나기 쉬워요..
>
>하튼..자전거를 밀어 버리는 행위는 살인행위나 마찬가지입니다.
>
>도로에서...무조건적으로 약자를 보호하는 인식이 우리나라에도..빨리 정착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40 Bikeholic 2019.10.27 3105
188103 李대통령, 올해 ‘꿰매고 싶은 입’ 1위28 바보이반 2009.12.22 1362
188102 李대통령 “물값 싸서 물 낭비 심한 것 같다” (펌)14 mtbiker 2011.03.22 1563
188101 龍顔이 맞나요? (무) 십자수 2004.07.14 379
188100 女難(여난) 2題26 靑竹 2007.11.21 1718
188099 女難(여난) - 310 靑竹 2008.01.18 1392
188098 女福(여복)19 靑竹 2008.02.12 1768
188097 不滅의 帝王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날초~ 2004.09.05 639
188096 不 狂 不 及 훈이아빠 2004.09.07 550
188095 힝~~ 빋고는 싶은데/... 시간이 영 안맞네요...ㅠㅠ 십자수 2004.05.08 218
188094 힝.... bbong 2004.08.16 412
188093 힝.. 역시 로드용 타이어로 바꿔 갈걸. ........ 2000.08.15 242
188092 힛트작입니다.... vkmbjs 2005.09.03 326
188091 힙합이나 댄스곡 잘 아시는분 아래 방금 스타킹에 나온 노래 제목이?1 dynan 2007.01.27 897
188090 힙쌕을 사용해 볼려고 합니다23 gcmemory 2006.05.27 1384
188089 힘찬 출발 되시리라 믿습니다. zzart 2002.10.16 241
188088 힘찬 응원을..... kwakids 2004.07.28 308
188087 힘찬 업힐( up-hill)을 !! bullskan 2005.04.02 265
188086 힘줄 늘어나 고생 해 보신분들~ trek4u 2004.07.28 642
188085 힘좀 써주세요... ........ 2001.01.26 260
188084 힘이 많이 드는 나사를 풀 때는 *^^* Kona 2004.10.29 61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