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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새에게 다시 부탁해보고 싶다.

feelit92005.07.16 01:01조회 수 176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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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어렸을적 부터 자전거를 좋아했습니다..
그 옛날에..bmx도 샀었고...아부지가..일제...(지금생각하면 엠티비입니다.) 자전거도..
사주시고해서..잘타고 돌아댕겼습니다..

국민학교때 자전거로..여행을..그 당시..행주산성이니..파주쪽이니..
그땐..비포장이었는데..ㅡㅡ;

하튼..중학교때.....고글이 어디있습니까..스키를 국민학교때..첨 배우긴 했지만..
자전거를 타면서..고글에...헬멧을 써야 한다는 생각은...ㅡㅜ;
하튼..어느날 저녁무렵...
인도에서...차도로 점프를 하는데...눈이 화끈하더군요...
그리고 뒤로 자빠졌습니다.....
이윤즉슨...플랭카드..줄..나이론으로된 빨래줄에...눈이 걸려서..
진짜..실명할뻔 했습니다...얼굴에 화상입고..눈도 아작날뻔하고..
하튼..그게..20년쯤 된이야기이지만...

요새도..기억이..가끔씩..
그래서..고글은 꼭 낀다는....ㅋㅋ



>생활잔차를 타던 시절 초기엔 헬멧을 쓰지 않고 탔었다.
>
>그러다가 몇번 자빠링을 경험한 뒤로 '앗..뜨거라' 하는 심정에 동네 잔차포에 가서
>
>2만원인가 주고 인라인용 헬멧인가 하는 걸 쓰고 다녔었다.
>
>
>그런데 헬멧을 쓰지 않고 다니던 때였는데
>
>분명 고글을 꼈는데 뭔 물컹하고 섬찟한 느낌의 액체가
>
>눈동자에 촥~! 하고 붙는 것이 아닌가...
>
>허겁지겁 잔차를 세우고 고글을 벗고 손으로 찍어서
>
>똥 안묻은 눈을 살포시 뜨고 바라보니 약간 묽은 새똥이었다.
>
>(당시 나의 표정이 아마 똥묻은 눈을 못뜬 관계로 윙크하는 표정으로 추정됨)
>
>햐~ 어쩌면...신통하기두 해라..
>
>나의 이마와 고글 사이를 정확히 꿰뚫고 들어가 눈동자에 촥~!!!
>
>
>그 새를 잡아서 다시 한 번 쏴보라고 했으면 좋겠는디.....
>
>(고눔시끼...필시 똥에다가 뭔 추적장치를 달았을껴...)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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