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mpkiss | 2005·07·17 19:37 | HIT : 5 |
언젠가 삼성동인가 모 백화점에서 에스컬래이터에 손을 끼어 아이 손가락 절단되었다고 뉴스에 보도 되었습니다..
그런데 그 어머니 왈..
도대체 주위의 어른들은 뭘했길래...하며..
백화점 및 고객들을 원망하며 욕했습니다..
근데.. 과연 그럴까요?
그 시점에서 그 아이들을 야단치는 어른이 있었다면..
그어머니는 왜 내 자식을 니가... 터치하냐는 식으로 대했을겁니다..
사실.. 그러니까.. 그런 사람은 그렇게 방치???했다가...
사고라도 나야지 짐승 방목하듯이 아이들을 무조건 방치하지 않을듯합니다..
물론.. 저의 때는 공중 도덕이란 것을 부모님께서 솔선수범 하며..
배움을 받고 야단 맏던 시절이지만.. 요즘 젊은 부부들께선... 과연...??
이런식으로 가다가는 부모 되는 것도 앞으로 자격증이 필요한 시대가 오지 않을까 생가됩니다...
>저는 횟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일을 도와주는 학생입니다.
>
>어제는 젊은 부부가 횟집에 와서는 쌍둥이 남자아이를 풀어놓고(?)
>
>소주4병을 마셨습니다. 뭐.. 자기들만의 시간을 가지려는지 그런경우도
>
>많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만
>
>왜 자기 새끼들이 기저귀에 x싼것을 자기들이 챙겨가지 않고
>
>테이블 밑에 그대로 놔두고 갈까요?
>
>게다가 여름이라 그 부부외에 네 테이블정도 손님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
>그런데 이 꼬맹이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소리치고 뛰어놀고!
>
>볼펜으로 바닥에 낙서를 하질 않나.. 그것도 안보이는 데서라면 말않하는데요,
>
>부모 바로 옆에서 그러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술마시기 바쁘고!
>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겁니다... 게다가 저희 가게는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
>방은 가운데 칸막이를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은 그 부부, 오른쪽은 아주머니들이
>
>조용히 이야기 하고 계셨는데요, 이 꼬맹이들이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다니면서
>
>칸막이를 치고다니고, 말려야할 부모는 예의도 없는지 애를 잡으러 같이 뛰어다니니...
>
>그리고 장장 4시간을 죽치고 앉아있음에 저희는 손발 다 들었습니다. ㅠ.ㅠ
>
>아이고.. 고혈압.... 저는 가게일을 돕기 시작한지 2년이 넘었는데요,
>
>돕기 시작한 후 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싫어집니다.. ㅡㅡ;;
>
>특히 방 전체 예약해서 아이들이 한 7~8명 모일때 ㅋㅋㅋ 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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