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런 사람들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이디2005.07.16 20:25조회 수 768댓글 0

    • 글자 크기


저는 횟집을 운영하시는 부모님의 일을 도와주는 학생입니다.

어제는 젊은 부부가 횟집에 와서는 쌍둥이 남자아이를 풀어놓고(?)

소주4병을 마셨습니다. 뭐.. 자기들만의 시간을 가지려는지 그런경우도

많기 때문에 그냥 그러려니 합니다.. 만

왜 자기 새끼들이 기저귀에 x싼것을 자기들이 챙겨가지 않고

테이블 밑에 그대로 놔두고 갈까요?

게다가 여름이라 그 부부외에 네 테이블정도 손님이 있는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이 꼬맹이들이 테이블 위에 올라가서 소리치고 뛰어놀고!

볼펜으로 바닥에 낙서를 하질 않나.. 그것도 안보이는 데서라면 말않하는데요,

부모 바로 옆에서 그러고 있는데, 그 사람들은 술마시기 바쁘고!

전혀 신경을 쓰지 않는 겁니다... 게다가 저희 가게는 홀과 방으로 구성되어있는데요

방은 가운데 칸막이를 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왼쪽은 그 부부, 오른쪽은 아주머니들이

조용히 이야기 하고 계셨는데요, 이 꼬맹이들이 눈썹이 휘날리도록 뛰어다니면서

칸막이를 치고다니고, 말려야할 부모는 예의도 없는지 애를 잡으러 같이 뛰어다니니...

그리고 장장 4시간을 죽치고 앉아있음에 저희는 손발 다 들었습니다. ㅠ.ㅠ

아이고.. 고혈압.... 저는 가게일을 돕기 시작한지 2년이 넘었는데요,

돕기 시작한 후 부터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의 손님이 싫어집니다.. ㅡㅡ;;

특히 방 전체 예약해서 아이들이 한 7~8명 모일때 ㅋㅋㅋ 죽습니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드디어 복구했습니다. 와일드바이크 심폐소생의 변!39 Bikeholic 2019.10.27 2898
22740 괴수님도 한 음악 하시는군요.ㅎㅎㅎㅎ ........ 2002.04.07 147
22739 쬐매... ........ 2002.04.05 147
22738 아 심심함다.......... ........ 2002.04.04 147
22737 에고고 찬호두 깨졌네용.(무) ........ 2002.04.03 147
22736 Re: 접수완료~~~~~~~ ........ 2002.04.02 147
22735 [긴급] 금산대회 가야되는데... ........ 2002.03.31 147
22734 Re: 당근 아닌교 ........ 2002.03.31 147
22733 이번주 주말에는 시골로... ........ 2002.03.29 147
22732 콜진님 집으로 전화 좀 줘요. 강아지가 아파요 ........ 2002.03.29 147
22731 온바님..왕창님..짱구님 ㅋㅋㅋ.. ........ 2002.03.29 147
22730 음냐.. 리플이 지워질때도 있나요.. ........ 2002.03.28 147
22729 인원은 충분할것 같아요. ........ 2002.03.28 147
22728 멋진 진빠리님...저희도.. ........ 2002.03.28 147
22727 맞아요 먹는거 불평하는사람 가장 나빠요 ........ 2002.03.28 147
22726 제가 더 죄송하지요.. ........ 2002.03.27 147
22725 Re: 홀릭님.... ........ 2002.03.27 147
22724 체력 부족이 확인되어 ........ 2002.03.26 147
22723 Re: 윤구현님이 둘이네? ........ 2002.03.26 147
22722 Re: 윤구현님이 둘이네? ........ 2002.03.26 147
22721 딱인사람 있어요. ........ 2002.03.25 147
첨부 (0)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