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 드 프랑스에 출전중인 조지 힌캐피는
암스트롱의 오랜 친구이자 동료입니다.
암스트롱이 지난 99년부터 2004년까지 6년 연속 우승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온 선수입니다.

    힌캐피가 15구간에서 우승했습니다.
힌캐피는 피레네산맥 코스인 레자쉬르레제에서 생라리술란까지의
15구간 205.5㎞ 레이스에서 6시간 6분 38초의 기록으로  통과해
1위를 차지했습니다.

    힌캐피가 구간 우승을 차지하자 암스트롱도
"17살 때부터 함께 자전거를 탔다.
힌캐피는 가장 친한 친구다. 자랑스럽다"며 크게 기뻐했습니다.

    암스트롱은 15구간을 6시간11분42초에 달려
중간합계 62시간9분59초를 기록, 옐로저지를 계속 입고 있습니다.

    종합 2위 이반 바소에는 2분46초 앞서있고
얀 울리히에는 5분58초나 앞서 있지만
울리히도 베테랑답게 무섭게 치고 올라와 종합4위를 기록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