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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당한 일 ㅠㅠ

깡따2005.07.18 23:12조회 수 1221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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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4층짜리 조그만 빌라에 사는데요 몇일전 황당한일을
당해서 참 어의없기도하구 여러분은 이런일 당하지 말라구
몇자적어봅니다

집에서 컴퓨터로 왈바 장터랑하구있는데 갑자기 벨이
울리는겁니다

깡따: 누구세요?
그놈: 네 103호 사는 사람인데요
깡따: (문열구)무슨일이죠
그놈: 네 죄송한데요 103호 사는분 조칸데요 제가
        택시비가 없어서요 8천원만 빌려주실래요
        이모하구 이모부가 않계시네요
깡따: (황당해서)네?
그놈: 죄송합니다
깡따: 얼굴이 안면이 없는데 뭘 믿고 빌려주죠?
그놈: 전 아저씨 뵌적있는데요 인사를 않드려서
        절 못알아 보시나봐요
        못 믿으시면 않빌려 주셔두 되거든요
        (제가 이말에 혹해서 순진한건지 제나이두 언
         30대 중반인데 ㅠㅠㅠ)
깡따: 그래요 잠깐 기달려요(8천원 갔다줌)
그놈: 고맙습니다 1시간후 갔다드릴께요

3시간 지나두 연락없길래 1층 내려갔더니 그런놈
없답니다 젠장 열뻣치더라구요
솔직히 옷 매무세가 좀 껄렁거려서 의심은 갖지만
인사성두 밝길래 혹시나하구 빌려줬는데 역시나 더군요
8천원때문에 별짓을 다하는군요
요즘 세상 무서워서 모르는 넘들한테는 절대 문열어
주지 말아야겠습니다

길가다 만나면 절라 패주고 열라 내빼야겠어요
개값물어주기 싫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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