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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달리고 싶다.

pride10772005.07.20 12:59조회 수 17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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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방도 있는데요 ^^
>지난 번 자빠링 이후(술먹고 혼자 걸어가다 넘어짐) 강도 높은 라이딩은 불가능 할 것 같아 한강 중랑천 잔차도로만 주로 타고 있습니다. 사람없는 곳에서는 대략 30km정도로 달리면서 스피드를 즐기고 있지만 요즘 불청객 때문에 도무지 달릴수가 없더군요..
>
>때로 모여 토네이도 처럼 날아다니는 작은 파리 때문입니다.
>
>이것이 달리면 달릴수로 와서 부딪히고 입속에도 들어갔다가 입을 다물면 입술에 파리 시체가 몇마리 붙어 있고..
>
> 팔뚝에 와서 부딪히는 파리 느낌  한마디로 더럽습니다. 미칠것 같아요
>
>그리하여 10km로 타고 있긴 합니다만 이건 잔차 타는 맛이 안나네요.
>
>다른 분들도 혹시 파리들 때문에 고생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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