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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랫만에 분당탄천에 다녀왔습니다.

말딴2005.07.20 14:49조회 수 283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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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 나간것은 아니구 업무차 다녀왔습니다.

탄천변에 어린이들을 위한 물놀이장이 추가로 생겨서 어떻게 생겼나 하고 둘러봤는데, 인근주민들은 좋아하겠더군요. 저야 시야가 좁아서 잘 모르지만 성남만큼 탄천 잘 가꾼 자치단체도 드무리라 생각됩니다.

탄천자전거 도로를 따라서 정자동신기초등학교앞, 금곡동 불곡중학교앞, 태평동 탄천, 야탑동만나교회앞 이렇게 4군데인데 여름에는 물놀이장이고, 태평동과 야탑동은 겨울에 얼음썰매장으로 변신합니다. 또한 시에서 운영하는 매점이 있어 라이딩시 음료등을 사먹을수 있습니다.

근데 문제가 하나 있는데 물놀이장이 탄천로의 중앙에 위치해서 바로양옆에 자전거 도로, 달리기도로를 접해 있습니다. 빠른 속도로 근처를 지날때 사고발생위험이 높아보이더군요

성남시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완벽히(?) 준비하면 되겠지만 비현실적인 얘기라서 스스로가 서로의 안전을 특히나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어린들을 보호해야 겠습니다.

---어제도 충돌사고가 발생해서 우선 매점에 보관된 아세라급 구동계열의 ROTWILD자전거가 생각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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