쫌.. 그렇죠..



>뭐 예전에 있었던 일인데 제가 MTB를 탄다는것을 알고 아는형이 자전거에 대해서
>
>물을려고 왔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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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가 학교통학용으로(학교까지는 차로 50분 정도 걸리는 거리임) 생활잔차를 사려고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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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걸 샀으면 좋겠냐 라고 하길레 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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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그정도면 꽤장거리인데 일단 뒤에 샥달린거는 사지말고 위에 탑튜브가 가급적이면 일자로
>
>쭉뻗고 들어봤을때 가벼운걸로 사라." 고 말하면서 이유까지 보충설명을 해주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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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을 보니 왠지 못믿는듯한 표정이더군요.(그럼 묻지를 말던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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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바로 이층에 사는 형이라서 "만약 사러가면 내가 같이 갈께" 라고 했는데 몇일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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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샀다고 해서 구경갔더만 알톤으로 뒤에 샥달리고 다운튜브없이? 탑튜브가 푹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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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로 사왔더군요. 무게는 말할필요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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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 정말 한숨이 나올려 했지만 그냥 "잘샀네" 라고 말만해주고 와버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