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좋은 방법인것 같습니다.
저도 2번이나 MTB를 잊어버렸다가 찾아본 경험이 있어서 기분을 잘 압니다.
저도 한 번은 고등학생이었는데, 잡고나니 아버지가 같이 오셨더군요.
그래서 합의를 보자고 하셔서, 120만원을 요구했습니다(자전거가 난도질 당한 상태)
그랬더니 무슨 자전거가 120만원이나 하냐면서 깍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경찰서로 가자고 했습니다. 합의 없다구요.
결국은 그분께서 제 요구사항을 들어주셨고 경찰서까진 가지 않았지만
그놈 집에 가보니, 수많은 MTB부품과 자전거들을 볼 때
경찰서에 쳐 넣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고 하니 적당한 선에서 끝냈죠.
스페셜 에픽을 알아보고, 대담히 훔쳐가고, 그 걸 난도질 해 이것저것 팔아먹고
애들이 호기심에 자전거가 갖고 싶어서 하는 도둑질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암산님의 선택도 옳으신 겁니다.
저도 2번이나 MTB를 잊어버렸다가 찾아본 경험이 있어서 기분을 잘 압니다.
저도 한 번은 고등학생이었는데, 잡고나니 아버지가 같이 오셨더군요.
그래서 합의를 보자고 하셔서, 120만원을 요구했습니다(자전거가 난도질 당한 상태)
그랬더니 무슨 자전거가 120만원이나 하냐면서 깍아달라고 하더라구요.
어이가 없어서, 그냥 경찰서로 가자고 했습니다. 합의 없다구요.
결국은 그분께서 제 요구사항을 들어주셨고 경찰서까진 가지 않았지만
그놈 집에 가보니, 수많은 MTB부품과 자전거들을 볼 때
경찰서에 쳐 넣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습니다.
하지만 고등학생이고 하니 적당한 선에서 끝냈죠.
스페셜 에픽을 알아보고, 대담히 훔쳐가고, 그 걸 난도질 해 이것저것 팔아먹고
애들이 호기심에 자전거가 갖고 싶어서 하는 도둑질과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불암산님의 선택도 옳으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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