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는 아이들이 전혀 죄책감없이 도둑질을 한다는 것이지요.
어른이나 부모가 아이의 잘못을 알았을때는
그에 상응하는 제제를 가하거나 벌을 해야하는데
그렇지 못한 사람들이 아이들을 저렇게 만드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이누무 쉐리덜..나한테 한번 걸리기만 해봐라...


>어제 일어난일입니다만 아래도 비슷한일도있고해서 뒤숭숭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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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퇴근하고 자전차 하나 팔기위해 카메라를들고 해지기전에 얼른 찍으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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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하고있을때입니다 마침 렌즈를 200mm짜리를 들고나온지라 자전거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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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간 떨어진곳에서 한두장씩 찍기시작했습니다. 화각이 좁은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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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꾸 뒤로 가다보니 자전거랑 5m정도 떨어진골목으로 들어가는순간 중학생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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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너명이 지나가는데 순간제 자전거를 보았습니다. 왔! 우왔! 그러더니 전혀 망설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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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저함없이 자기자전거를내팽개치더니만 제꺼를들고 튀려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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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이@#$%$%" 소리지르며 골목에서 튀어나오는저를보자 두넘은 바로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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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놈은 머뭇거리며 자전거를내려놓고 자기자전거를타고 얼빵한표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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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가려했습니다 마침 카메라도 있고하니 증명사진한장 찍어주고 주변에 얼씬이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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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 신고해버리겠다고 한소리했습니다만 황당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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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군다나 먼저 튄놈중에 한놈은 자기자전거도 내팽개치고 도망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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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둑놈자전거 발로한대 차버리고 나니 참나... 자전거가 무슨죄냐는생각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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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가져갈때 얼굴이라도 한번 자세히보려고 집앞에 세워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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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뒤숭숭한 하루더군요 요즘 원래이런가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