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이미 수많은 동영상과 글을 정독하여 머리속으론 바니홉 2미터에

잠자면서 스탠딩하는 세계정상급 라이더이지만

뭐 현실은 OTL...........

어쨋거나 새로 산 (furiae님 죄송해요;;;;;;) 자전거로 열심히 스탠딩이라던가

윌리라던가 연습중입니다.

잡힐듯 안잡힐듯 아스라이 사라져가는 스탠딩의 느낌은 고이접어 날려버리고

예전에 본 잔차샵의 아저씨의 윌리를 상상하며 윌리수행에 들어갔습니다.

뭐 이론으로야 전국을 윌리로 일주할 실력이지만.

앞바퀴를 들며 페달을 밟고 체중은 뒤로.....분명 머리는 이렇게 명령을 하는데

앞바퀴를 들며 페달은 정지하고 체중은 스탠딩과 같게.......대충 이런 상태.

계속 계속 반복하다.........멍하니 한번 한순간......앞바퀴가 심하게 들리며

뒤로 자빠링하는 순간 한스레이(맞나??;;)의 동영상에서 본것처럼 발을 빼서

다행히도 정강이 보존......

오오오 드디어!! 그래 윌리는 껌이야 쫌만하면 되겠따!!!!!!!

벗뜨........오늘까지 대략 3시간 연습한 결과는.......앞바쿠 심하게 4번...

대략 주행삘 1번......앙증맞게 여러번.....OTL.....

여러군데에서 본 정강이의 압박이 몸을 굳게 하더군요;;

뽕이 정강이 갈기갈기찢겠다고 말하는 듯한;;

쉰버거라는 페달또한........-_-;; (물론 쉰버거는 아니지만서도;;)

점점 재미있어지는 잔거 연습입니다만.......복귀의 압박...덜덜덜;;

아니 그보다도 갈기갈기의 압박을 이겨내는게 중요한걸지도...

잘못하면 갈기갈기다........흐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