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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찌려다 부작용까지 얻었습니다.

말딴2005.07.22 13:05조회 수 234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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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랑 체격이 비슷하네요. 저는 168에 58킬로입니다.

작년말에 수영배울때는 몸무게가 54키로 까지 줄어서 두달도 안배우고 그만두고,
올초부터 헬스장에 다녔습니다.

근육량과 지방이 적다고해서 계란, 치즈, 고기같은거 엄청 챙겨 먹었습니다.

그런데 몇달 지나다 보니 코밑주변이 빨개지면서 나중에는 보기 흉할 정도로 심해졌습니다.
의사선생님이 피지의 과다분비로 인한 지루성 피부염이라고 하더군요

병원도 꾸준히 다니고 약도 잘 챙겨먹었는데도 낫질 않더군요. 사무실에서 직원들은 이름을 않부르고, '지루'라고 불렀습니다. 그래서 최근에 헬쓰장도 그만두고 예전의 식단으로 돌아왔습니다. 약이 독해 남아있는 것도 먹질 않았는데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제 혼자 내린 결론인데, 식단의 변화가 주범인것 같습니다.

몸짱의 꿈은 일단 접었지만 나중에 다시 한번 도전해 보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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