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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음물보다...

gemul2005.07.22 15:43조회 수 578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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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드링크를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평상시 가지는 물만큼의 스포츠 드링크를
더 추가하면 되겠죠.

탈수현상이 일어나면 소금물은 별 도움이 안 됩니다. 전해질 불균형을 막고
탈수현상을 예방할려면 스포츠 드링크가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땀을 흘리면 염분보다 더 많은 양의 수분이 빠져나가기 때문에 함부로 먹다간
혈액내의 염분농도가 올라갈 뿐만 아니라 섭취된 소금을 장에서 흡수하기 위해
더 많은 수분이 위와 장으로 집중되기 때문에 오히려 탈수 현상을 가중시킵니다.

투어 드 프랑스 라이더들이 1.5:1의 비율로 스포츠드링크와 물을 마신답니다.

행동식도 빠뜨리지 마시고요. 역시나 파워바가 비싸지만 영양학적으로 필수성분이
가장 적절하게 배함되어 있습니다.

>지난 주 자주 가는 산악 코스 (평균 4시간 소요)를 다녀 왔읍니다.
>덥긴 했지만 자주 가던 코스라 일단 산정까지 1시간을 평소와 같이 올라간 후에 기진맥진한 상태로 쉬려고 앉았는데, 갑자기 눈앞이 하얘지더군요. 정신을 차리는 데 한참 걸렸읍니다. 물백에 얼음을 가득 채워 두고 틈틈히 마셔가면서 주행하였기에 쓰러지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만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읍니다.
>
>게다가 항상 하고 다니는 보호대를 너무 더워서 집에 벗어 놓았는데 (헬멧은 착용), 더위에 거의 탈진하다시피 한 결과 다운힐 중에 자전거 시작한 이래 두번째의 대찬 자빠링을 경험하고 말았네요. 덕분에 지금까지 요양중입니다.
>혹서기 라이딩은 악천후에 버금가는 위험요소 같습니다.
>
>제 생각에 혹서기 라이딩시 유념할 사항은 ,
>1. (얼음)물을 평소의 두배로 준비한다
>2. 비상용 소금 (가능하다면 캡슐형태)을 준비한다.
>3. 평소의 페이스보다 2배 이상의 휴식 주기를 가진다.
>4. 헬멧은 물론 팔다리 보호대를 반드시 착용한다
>   (보호대를 벗는 그 날이 바로 대찬 자빠링의 날입니다!)
>인 것 같습니다.
>
>여름철 건강 조심하시고 즐라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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